* 8월 인터파크 관람후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안녕하세요! :) 창동극장/극단허리CTC입니다!

관람후기이벤트 8월 당첨자 1등 1분, 2등 4분.
총 5분 선정하였습니다.

당첨자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가족뮤지컬 "도깨비와 황소탈" 을 사랑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관객 한 분 한 분의 감동이 저희들의 행복입니다.
계속 더욱더 매 공연마다 진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아이와 공연관람 100번 보기 실천중인데 지금까지 43번의 공연관람을 하였어요
아주 유명한 공연도 있고 대학로 공연도 있고 마술공연에 퍼포먼스 공연까지 다양하게 보았지요
그중에 2번을 도깨비와 황소탈을 보았는데 아이의 마음에 깊숙히 자립잡힌 특별한 공연이에요

지금도 소가됐네 소가됐어 하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데
이제 공연이 끝난다고 하니 많이 아쉬워 하더군요

공연보기전 평소에 밥을 누워서 먹으려고 하는데
공연을 보고난후는 소가 되기 싫으니 안그러겠다면서 앉아서 먹어요
그리고 엄마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일깨워 주는 장면과 대사는 아이에게 깊숙하게 남아
엄마가 꼭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주고 엄마의 소중함 그리고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는 교훈까지 주는
특별한 공연이라 앞으로도 만날수 있으면 좋겠어요
항상 멋진 공연을 보여주실거라 믿고 응원할께요

창동극장으로 도깨비와 황소탈 보러 갔어요.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해서 부랴부랴 다녀왔답니다.

사실 너무 멀어서...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인터파크 관람후기가 10점이더라구요.

그래서 멀지만... 지금아니면 못볼 것 같아 다녀왔어요.

보통 대학로에 공연장이 밀집되어 있는데

창동극장은 저 멀리 창동역 근처에 있어요.

네네빌딩 지하2층에 있어서 궁금했는데

네네치킨에서 후원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역시 네네치킨, 멋져요!

로비에서 대기하면서 언제 시작하나 기다렸어요.

꽤 많은 사람들이 보러와서 괜히 평점 10점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잘알고 있는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무대에 올린 작품이에요.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분 덕분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내용도 슬프고 감동적인데 말이죠.

소가 된 주인공이 엄마를 그리워하는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어린이공연이 아닌 가족뮤지컬이 맞는 것 같아요.

가족, 특히 엄마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멀리서 갔지만 전혀 시간이 아깝지 않았어요.

힘들게 간만큼 재미있었답니다.

공연 시작 전에 퀴즈를 내주셨는데...

못맞춰서 아이가 많이 서운해하긴 했지만요.

맛있는 네네치킨은 그냥 제 돈주고 주문해야겠어요ㅋㅋ

공연 후 포토타임!

힘드셨을텐데 밝은 표정으로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래동화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다녀왔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원작으로 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각색된 공연이에요.

창동역 1번출구에서 가까운 네네빌딩 지하2층에 있어요.
왜 네네빌딩에 있지 싶었는데
네네치킨에서 도깨비와 황소탈을 후원하고 있어요.
기업에서 소극장을 지원한다니 정말 기쁜 일이네요.
고맙습니다, 네네치킨!!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5명의 배우가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이 전해져서
소극장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답니다.
주인공 별이를 찾으려고 힘없이 여기저기 헤매는 엄마의 모습과
잘못을 뉘우치고 엄마를 그리워하는 별이를 보며 저도 마음이 찡했어요.

요즘 애니메이션을 보면 점점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것에 아이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도깨비와 황소탈은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유기농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우들의 의상도 한복, 배경음악도 국악!
현대적인 것에만 익숙해진 우리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해주었답니다.
역시 우리 것이 좋은 거죠!

그리고 대학로에서 공연을 보다보면 대부분 20~30대 배우분들이 등장하는데
도깨비와 황소탈은 20~40대(?)의 노련한 배우분들이
신구의 조화를 이루며 더욱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어요.

아이에게 교훈을 주는 멋진 공연을 보고 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저도 공연을 보고 엄마 생각이 났답니다.
어른이 봐도 참 좋은 공연, 도깨비와 황소탈 재밌게 잘 보고 왓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족극 전용 극장 [창동극장] 에서 개관기념으로 도깨비와 황소탈 공연을 하고 있어요
도깨비와 황소탈은 우리나라 고전 명작 설화이지요~
교훈이 있는 내용이고 뮤지컬로 어떻게 재탄생되는지도 궁금하기에 방학을 맞은 아들과 다녀왔어요.

창동극장은 창동역에서 도보 5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고 네네빌딩 신한은행 건물 지하에 있답니다.

너무너무 게으른 소녀 별이는 엄마와 어른들의 잔소리가 싫고
먹고 쉬기만 하는 소가 부러웠어요
집을 나섰다가 소처럼 먹고 쉴수 있다는 할아버지의 말을 믿고 황소탈을 썼지요
그러나 진짜 소가 되어버린 별이..
모진 고생을 하는 여러 이야기들이 감동과 재미를 준답니다.
그중에 저는 특히 소싸움대회가 재미있었어요
미국소, 일본소와 대결을 펼치는 아이디어도 좋았고 아이들도 아주 재미있어하더라구요
고생끝에 결국 죽을 고비가 다가오고...

전래동화를 재미있게 각색한것도 좋았고 감동이 있는 교훈도 놓치지 않았어요.
소극장임에도 시원시원한 사운드, 무대조명, 배우들의 열정
대학로 소극장을 꽤 다녀보았던 제 경험으로 볼때 절대 뒤쳐지지 않는 오히려 더 나은 소극장이 창동에 있다는것이 뿌듯하기도 했어요.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 포토타임시간도 갖게 해주는 센스~~
열연을 해주신 배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도깨비와 황소탈 공연을 관람한 아들의 일기장에는
책으로 읽었지만 책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쓰여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