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자기 나름의 색깔을 잘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
화려한 것은 화려하게, 소박한 것은 소박하게, 진실해야 할 것은 진실하게, 코믹해야 할 것은 코믹해야 맛이 나는 법이다.
이 뮤지컬은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뮤지컬은 아니다.
100여명의 관객이 옹기종기 둘러앉은 소극장 뮤지컬이다.
게다가 화려함이란 화려함은 그 씨앗조차 보이지 않게 하려고 음악조차 없다.
사람의 목소리와 사람의 몸이 최대의 호사다.
하지만 사람만큼 아름다운 것이 어디있으랴.

몸과 몸이 엮어서 보여지는 숲과 나무와 바위와 새와....
역시 사람의 몸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너무나 가까이서 그들의 땀과 눈물을 보는 생생함은 참으로 감동적이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삼은 줄거리도 참으로 신선했다.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 어찌보면 너무나 상투적인 결말이지만, 그 결말을 이끌어내는 창의적인 방식에 박수를 보낸다.

너무나 열심히 연기해 준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그들의 열정이 영원하기를....

정말 강추입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됐는데요
어제가 막공이라 보조석까지 꽉 찼었어요.
정말 다시금 보고 싶습니다.
아이디어도 짱이구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예요.
저처럼 공주병있는 여성분들 강추입당~

색다른 재미가 있는 공연이였습니다!
재미와 감동을 둘다 느낄수 있드라구요^^
후회하진 않으실꺼예요~~~~

아카펠라라~ 고민하다가 덜컥 예매하고 혼자 룰루~ 갔답니다.
오.. 너무 신기했구요. ^-^
배우들도 재밌었구요. 너무 열정적이시더라구요.
참 멋졌어여. ^-^
재밌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혼자 펑펑 울었어여... ㅠㅜ
공연 많이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종류의 독특함도 꼭 느껴보시길 바래요~ ^-^

예전부터 넘넘 보고 싶었는데...
갈 시간이 안됐습니다. 어제 마침 일이 일찍 끝나서 남자친구 꼬셔서~
보러 갔는데요ㅎㅎㅎ
넘넘 잼있었어요!!!ㅋㅋ
어제 하일라이트~! 연극배우님의 부모님께서 서울로 상경하셔서
아들 연극 보셨는데요~ 그 모습들이 너무나 예뻐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