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흔한남매 본다고 설래서 잠도 설치던 아이였는데 당일날 너무 즐겁게 웃고 신나게 춤추는 아이를 보니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공연이 알차고 오랜만에 웃기도 많이 웃었어요.
커튼콜도 이렇게 길게 하는 공연은 첨이네요.커튼콜 공연도 넘 좋았어요.동영상 찍은 것이 날아가서 아이도 저도 넘 아쉬워할 만큼 좋았어요.
아이는 공연본 후 몇일동안은 유튜브에서 매일매일 흔한남매 커튼콜 공연 동영상을 계속 보더라구요.
담에 또 이런 공연이 부산에서 열린다고 하면 꼭~~~ 볼 예정입니다.^^
좋은 공연 많이 기획해주시고 볼 수 있는 기회 주세요~~~~^^
딸아이 둘과 같이 보았습니다.
영상으로 보던 실제 주인공을 만나게 될줄이야.
소극장공연을 보다가 이번에 이렇게 큰 공연을 볼줄이야..그것도 앞줄에서요^^
엄마인 제가 즐거워서 공연보며 따라 하며, 소리를 질렀네요.
저희 딸들은.. 실제 주인공들이 눈앞에서 있어서 그런지 신기한 나머지 미동도 없었지만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이였습니다. 앵콜이유가 있었네요.
배우분들이 아주 열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관객들중에 공연중간에 들어오거나 나갔다가 오는 분들이 있어서 가끔 산만하긴 했어요
사실 티비에 나오는것을 아이들에게 못보게 하는 편이었는데 너무 좋아해서 같이 보러갔습니다.
그런데 뮤지컬 내용은 티비랑 완전 다르네요 ^^ 어른인 제가 봐도 유익하고 재밌었어요.
아이도 너무 재밌었다고 좋아했구요... 돌아와서는 티비 못보게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노래들도 좋고, 내용도 좋고 다 좋았습니다.
공연은 좋았어요! 코로나로 자석 띄워앉기도 잘 되어있고,
다만 7세이상 관람에 부모님동반입장가능인데 앞뒤로 아이들만 앉아있고
앞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처럼 보여서 그나마 잘 앉아서 보던데
뒤에는 유치원생같은 애들이 발로 자석을 쿵쿵차고 일어서고ㅜ
힘들었네요...비싼돈주고 와서ㅜ ㅡ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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