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공연들을 좋아했지만 사랑하면 춤을춰라에 다시 한번 빠질것 같습니다. 역동적인 댄스와 전등을 이용해 불이 날라 다니는것처럼 표현한 춤이 이색적었으며 관객과 계속 소통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이 체험학습이었는지 남녀학생들의 발람함과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도 좋더군요. 조금 아쉬웠던점은 배우들끼리 댄스 배틀이 있을지 알았느네 흙과 백의 의상으로 하는 배틀이 없는 점이 보이더군요. 익살스런 재주꾼의 연기속에 즐거움이 가득했고요.공연 끝난후 요즘은 포토 타임이 없는데 늦은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과 사진 찍어주시며 밝게 웃어주시는 배우분들께 감사드리며 제가 혼자 관람해서 사진 찍어주실분이 없었는데 스텦분이 자진하셔서 도움을 주시더군요. 공연을 관람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 되었구요. 시간되면 사팀의 공연도 한번 보고싶네요. 같은 공연이라도 팀별로 조금씩은 느낌이 틀린 공연들을 보았거든요. 그리고 전 남자 관객이라 그런지 여자배우들의 화려한 댄스가 더욱 좋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