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성더뮤지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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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연극원 연극학과 전문사를 수료했다. 2001년 뮤지컬 전문지 <더뮤지컬>에 입사하여 수석기자를 거쳐 편집장으로 재직 중이다. 여기저기 공연 칼럼을 쓰고 있다. 컨셉이 명확한 작품을 좋아하고, 좋은 작품은 내가 아는 사람들이 다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나,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행동하진 않는다. 주로 소심하지만 때때로 대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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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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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화려한 군무와 합창, 다양한 장면을 연출한 영상은 별 네 개 이상을 받을 만하지만, 안나의 고민과 갈등을 피상적으로 담아낸 드라마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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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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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유명 드라마 <모래시계>를 속도감 있는 음악으로 감상한다. 호흡이 가파른 것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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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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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0점
아직 아역 배우들의 연기와 춤이 무르익진 않았지만 좋은 드라마와 그것을 빛내는 뛰어난 연출과 안무. 이게 뮤지컬을 보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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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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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무대나 조명 등 모던한 스타일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어떤 햄릿이라는 것인가? 인물뿐 아니라 극 상황에 대한 혼란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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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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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유머와 진중함의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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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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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어쩌면 이토록 예쁜 뮤지컬이, 잔잔한 감동이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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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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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자야와 백석의 천진난만하고 성숙한 사랑을 백석의 아름다운 시어와 그를 잘 담아낸 노래로 듣는 것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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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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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남자도 여자도 아닌 우리 모두는 그저 헤드윅. 남과 여, 욕망과 사랑, 공연과 콘서트 모든 경계를 무너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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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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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원작의 아름다운 대사를 듣는 재미와 모든 것을 설득시키는 홍광호의 노래를 듣는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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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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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원작 웹툰의 재미를 무대적인 문법으로 적절히 잘 옮겼다. 단지 발랄한 내용을 받쳐주지 못하는 노래는 재연에서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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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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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초연과 다른 작품이라 할 만한 변화, 연극적인 개연성인 높아지고 드디어 마타하리가 주인공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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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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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찌질한 젊은 날에 함께 야유하며, 즐기는 1990년대 정서가 물씬한 성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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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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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10주년 공연, 2000년대 중반 초기 창작뮤지컬의 올드함을 새삼 확인하다. 그럼에도 이발소 장면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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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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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지 못했지만 아마도 한국 프로덕션이 더 뛰어날 것이다. 섬세한 감성을 표현한 무대와 조명, 그리고 연출이 고루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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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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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배우들의 즉흥성과 관객들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뮤지컬,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결국은 관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엮어내면서 웃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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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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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1960년대 미국 대중음악 시장의 암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림스 멤버들의 꿈과 사랑, 우정도 흥미롭지만. 이 작품은 역시 소울풍 강한 쇼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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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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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우리 전통극의 즉흥성을 잘 살려낸 무대. 전기수 호태의 즉흥성 강한 연기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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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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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무대, 지금까지의 루시는 너무 교양 넘쳤다. 진정한 루시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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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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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역할 바꾸기 놀이에 그쳐버린 2인극. 수사물 구조인데 궁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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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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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10년 전에 낡은 느낌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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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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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설정은 흥미로우나 그것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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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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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맥락 없는 웃음의 향연, 수녀들의 일탈이 재미인 극에서 수녀는 간데없고 일탈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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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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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퍼즐을 맞추듯 추리를 풀어가는 재미는 있으나, 추리의 논리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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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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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카리스마 넘치는 팬텀 대신 인간적인 팬텀. 신파적인 드라마는 취향이겠지만, 지나친 유머는 작품의 결과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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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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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안중근 의사가 살아온 삶은 그 자체로 감동, 진지함을 덜기 위한 유머나, 가상의 캐릭터 설희가 사족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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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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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참신한 소재로 달콤한 이야기를 세련되게 전개한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진일보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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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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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명불허전. 명작임에는 틀림없으나 이번 프로덕션은 예년에 비해 감동과 재미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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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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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익숙한 노래, 기분 좋은 이야기, 단순하지만 흥겨운 안무, 그리고 아재 개그까지, 연말 기분 좋게 즐기기 좋은 오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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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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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백석과 자야의 성숙하고 짠한 이야기를 백석의 아름다운 시로 만난다. 참 아름다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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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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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지금 이대로의 우리를 받아들여도 좋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신나는 리듬과 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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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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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결국은 흉내일 수밖에 없는 컨셉. 서울예술단의 과거에는 어울릴지 모르지만 미래에 어울릴 만한 작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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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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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따뜻한 원작 소설을 2인극 뮤지컬로 효과적으로 각색. 소설만큼 재밌는 무대 공연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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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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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아이부터 어른까지, 눈요기부터 심오한 사상까지, 우화부터 철학까지 한 작품에 담아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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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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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모던하게 한국화된 살인마 스위니 토드, 대중성이 강해진 손드하임을 만나다. 배우들의 열연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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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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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페스트와 서태지의 엇나간 만남. 부실한 미래 세계 구축이 작품의 본질도, 메시지도, 컨셉의 일관성도 무너지게 했다. 단, 다채로운 형식으로 편곡된 서태지의 음악은 여전히 들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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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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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다소 올드한 맛이 있지만 수십 년간 공연하는 작품은 이유가 있다. 따뜻하고 훈훈한 감동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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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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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파업이라는 진보적 주제와, 디즈니의 보수적인 가족주의의 만남. 좌우를 뛰어넘는 젊은 에너지로 신선한 기운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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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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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한국 무대예술의 진화. 매끄럽게 진행되는 연출과 세련된 안무가 인상적. 남자들에게 휘둘리는 마타하리로 만들고 만 극은 모든 매력을 반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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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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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오랜 만에 맛보는 프랑스 뮤지컬의 즐거움. 록과 화려한 안무가 곁들여 눈과 귀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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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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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원작 영화의 유쾌한 무대화에는 성공. 영화를 넘어서는 독창적 매력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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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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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더욱 도발적이고 유쾌해진 난쟁이들. 동화 속 주인공들의 날것의 욕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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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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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명품 뮤지컬의 향연. 보는 내내 귀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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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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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미타니 코키 식 유머가 간간이 웃음을 주지만, 연극에서의 밀도에 비하면 아쉽다. 오케피지만 음악적 만족도는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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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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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평범한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그리고 상처를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 가슴을 긁어대는 전자기타 음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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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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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장미에 물을 주고 우표 수집을 하는 세상 모든 평범한 듀티율에게 박수를. 무대와 연출의 변화가 소박하고 따뜻한 작품의 매력을 한결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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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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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분단의 현실을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들려줌, 드라마는 좋지만 뮤지컬적인 효과를 잘 살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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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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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다분히 악극적 전개이지만 역사가 만들어낸 거대한 슬픔을 직시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의 파토스를 만들어낸다. 시니어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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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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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만나는 한국판 돈키호테, 넌 꿈이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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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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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구두를 두고 오는 당돌한 신데렐라의 출현, 어른을 위한 판타지 동화, 모처럼 보는 뛰어난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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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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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모든 번역은 반역이다. 번역하기 힘든 라틴 문화와 이민자의 사회를 한국 버전으로 무난하게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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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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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명작의 감동은 여전, 10주년 버전은 유머를 더 많이 가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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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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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명성황후의 인간적 면모와 고민을 새롭게 해석한 팩션 사극. 시대적 정황을 드러내는 1막보다, 개인의 고민이 부각되는 2막이 흥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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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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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광대한 원작을 '아리랑'이란 핵심 단어로 묶어내는 데는 성공. 장면 연출도 아름다웠다. 하지만 원작의 서사를 괄호 치고 가기에는 원작의 후광이 너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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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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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장점보다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작품이 동시대 관객에게 주는 위로와 감동은 크다. 창작 초연이라 더 기대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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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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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되고 싶었던 쓰릴 미. 단조로운 음악과 극에 비해 배우들의 열연이 빛났다. 이예은 배우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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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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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원작은 희미하고 연예인만 남았다. 연예인 출연의 나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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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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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대형 뮤지컬이 줄 수 없는 날선 풍자와 유머, 웃음과 더불어 가볍지 않은 화두를 안겨주는 작품. 신나는 음악은 재미를 두 배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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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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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드라마가 강조된 팬텀. 클래식한 음악과 무용, 개그 코드가 겉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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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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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날것의 대사들이 주는 유쾌함, 그리고 작품 속에 잘 녹아들어 웃음을 주는 안무가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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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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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초연에 비해 앙상블의 댄스는 아쉽고, LED의 화려함은 사라졌어도, 각 인물들의 갈등과 고민이 더 명쾌하게 다가와 극을 보는 재미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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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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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당신들에게 바람직한 것을 우리에게 개강요하지 말라고 매우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
음악적으로도 톡톡 튀는 발랄함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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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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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명량 판타지 영화 <해적>과 리얼 심각한 영화 <해무>를 한 버전으로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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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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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단조로운 플롯, 콘서트 식 음악 진행, 뮤지컬 문법을 따진다면 빈틈이 많지만, 감동과 재미가 있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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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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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서사의 비중이 높지만 역할을 하지 못한다. 무대나 소품, 연출 방식은 좀 더 세련될 필요가 있다. 드라마의 도움을 받았던 몇몇 음악은 굉장히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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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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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드라마의 개연성이 심하게 떨어진다. 모든 사람이 짝을 이루는 마지막 장면은 익숙한 구성인데도 헛웃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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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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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펍 하나의 공간에서 전혀 어색하지 않게 극을 전개시키는 연출이 놀랍다. 뛰어난 원작 영화에 버금가는 뮤지컬로 만들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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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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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어깨가 들썩이게 하는 신디로퍼의 음악과 유쾌한 드랙퀸들의 조합. 롤라 강홍석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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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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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파리넬리와 그의 형의 고민이 와닿지는 않는다. 헨델의 음악과 카스트라토의 매력이 파리넬리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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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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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뮤지컬? 연극? 아무려면 어떤가? 세련된 미장센, 극을 몰아가는 압도적인 연출. 그런데 왜 헤스터가 모든 걸 감수하며 비밀을 지키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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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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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0점
프랑스 뮤지컬의 최고작임을 증명하는 무대. 더욱 세심해진 연출이 더해 음악적 감동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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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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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원작의 드라마를 쉽고 분명하게 뮤지컬적으로 전달했다. 복잡한 구조의 작품을 영리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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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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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4배속 드라마를 보는 느낌. 스칼렛도 버틀러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노예장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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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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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라이브 연주는 매력적이고 무대에서 즐기는 버스킹도 흥겹다. 드라마나 무대의 섬세함은 떨어지지만, 그래서 본 공연을 더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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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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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삶과 죽음을 다르기엔 너무 가벼운 텍스트. 감동보다 재미있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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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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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한국 공연 10주년, 명성에 뒤지지 않은 신구의 조화를 이룬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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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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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화려한 의상과 무대는 볼만, 음악은 보통, 매력 없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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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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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생각 없이 배우들의 뛰어난 개인기를 즐기다 보면 공연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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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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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부조리하고 표현주의적인 원작이 가정 비극적 요소가 두드러진 작품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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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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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서울예술단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영상 무대와 안무는 볼 만하지만, 미스터리, 로맨스, 계몽적 내용이 서로 녹아들지 않고 겉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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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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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초연에 비해 '나'와 막심의 비중이 커지고, 상대적으로 댄버스 부인이 약해져 캐릭터의 균형이 맞는다. 드라마에는 더 집중할 수 있었던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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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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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유쾌한 쇼 뮤지컬. 여행 중의 성 소수자들이 겪는 갈등이 너무 가볍게 처리됐다. 대신 후반부 아들의 등장만으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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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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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유쾌하게 집중할 수 있지만, 본격적인 갈등이 펼쳐지는 2막은 두 주인공의 아픔을 공감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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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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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날카로운 사회 풍자와 퇴폐적이고 섹스어필한 밥 포시의 그로테스크한 매력. 살인도 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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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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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일사분란한 대형을 이루는 탭댄스 군무가 일품. 한여름에 어울리는 유쾌한 쇼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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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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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화끈한 쇼를 기대하고 가서, 냉정한 현실 속에 대립하는 숯컷들의 드라마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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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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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쿤체, 르베이보다도 국내 창작진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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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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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모시는 사람들의 역량 있는 배우들의 뛰어난 앙상블. 민중의 수난사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운동권 노래가 친근하지만 젊은 친구들도 좋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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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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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컬러풀한 영상으로 더 화려해진 바람의 나라, 시공간을 넘나드는 뛰어난 연출은 여전하나 배우들의 역량이 여전에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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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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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신세대의 발랄한 대사맛이 있지만 익숙한 설정과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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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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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재공연을 통해 배우들의 깊어진 연기, 비효율적인 무대는 다소 아쉽지만 좋은 작품의 흠을 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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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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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창작 초연치곤 완성도 높은 매끈한 비주얼, 캐릭터는 매력적이나 깊이감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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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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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역사적 인물을 미스터리 사건에 끌어들인 설정이 흥미롭고 음악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잘 전달한다. 그런데 왜 그런 이야기를 꾸며냈는지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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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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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프리뷰 때의 기대와 가능성, 넓어진 공간을 극복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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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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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갈등 없는 드라마, 소화하지 못한 음악, 비주얼은 볼만하지만 긴 공연 시간을 버틸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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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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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여자에게 버림받은 남자의 복수기. 내용은 상투적이고 구현된 양상은 아름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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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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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뮤지컬도 무서울 수 있다. 공연 내내 조여오는 긴장과 스릴. 그래서 힘들지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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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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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0점
이것이 진정, 주크박스 뮤지컬. 단순한 추억의 재생산을 넘어,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의 삶의 여정에 주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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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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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유쾌하고 발칙한 아이디어는 재밌지만, 너무 재미에만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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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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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중극장 뮤지컬로 가져오긴 힘들었던 원작의 아기자기한 감동. 마지막 장면은 여전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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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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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보통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긍정하는 착한 뮤지컬, 마이클 리의 듀티율은 듀티율이 참 입체적인 인물이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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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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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내가 늙은 걸까, 감정 과잉인 베르테르와 롯데의 정서가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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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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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노래를 부르기 위한 극 전개. 주크박스 뮤지컬의 가장 뻔한 함정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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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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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극에 녹아들지 못한 쇼와 치명적인 매력을 두고온 카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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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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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카퍼필드의 마술과 디지털 감성이 충만한 MTV 쇼, 그리고 감동적인 베스트셀러 극장을 잘 버무려놓은 작품. 오다메는 뮤지컬에서도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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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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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종북으로 밀어내려고만 하는 시대에 그래 우리가 한 동포였지를 깨닫게 하는 작품. 그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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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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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공주병 글린다와 왕따 엘파바의 우정기. 여자들의 쫀득한 우정. 애증이 얽혀있지만 그래서 매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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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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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머더보다는 발라드에 방점. 음악으로 풀어낸 드라이한 치정극. 마지막 미스터리는 뜬금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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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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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뛰어난 앙상블의 군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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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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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안정된 음악, 무대, 드라마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 그런데 한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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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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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초연에 비해 운명적인 사랑의 밀도는 진해지고, 감성적인 사랑의 선율은 여전히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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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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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배우들의 열연, 연극적 상상력은 즐겁다. 컨셉은 이해하지만 허전한 건 허전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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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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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숨겨진 진실이 주는 충격은 강하다. 단지 진실에 이르기까지가 힘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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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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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음악과 무대를 즐긴다면 추천, 드라마까지 즐기는 이라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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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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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퍼펫을 이용한 솔직하고 도발적인 전개, 즐겁고 유쾌한 음악, <애비뉴Q>를 보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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