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무대

브로드웨이 ‘팬텀’ 브래드리틀과 한국 <오페라의 유령>을 이끈 일곱 명의 주역들이 선보이는 <오페라의 유령 갈라 콘서트>가 오는 9월 찾아온다.

<오페라의 유령 갈라 콘서트> ‘더 뮤직 오브 더 나잇’ 무대는 지난 일 년간 공연된 <오페라의 유령>의 종연을 기념해 만든 공연으로 한국공연을 이끈 윤영석, 양준모, 홍광호, 김소현, 최현주, 정상윤, 손준호와 함께 브로드웨이 ‘팬텀’ 브래드리틀과 정선아, 조정석, 박은태가 참여한다.

2005년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과 2009년 <지킬 앤 하이드> 내한공연 무대에 올랐던 브래드리틀은 이번 콘서트에서 <오페라의 유령><지킬앤하이드> 주요 뮤지컬 넘버와 올해 웨스트엔드에서 개막한 <오페라의 유령> 속편 <러브 네버 다이즈>의 대표 넘버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 갈라 콘서트>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대표곡 ‘생각해 줘요’, ‘밤의 노래, ‘바램은 그것 뿐’과 <지킬 앤 하이드><미스 사이공><맨 오브 라만차><마이 페어 레이디>의 하이라이트 넘버와 조쉬 그로반의 ‘you’re Still You’, 일디보의 ‘Hero’등을 포함한 인기 팝페라곡과 가요를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와 브래드리틀이 참여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갈라콘서트>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삼일 간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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