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민우혁, 그리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10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슈퍼 콘서트(MUSICAL SUPER CONCERT)'를 위해 뭉친다.

옥주현은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 2005년 '아이다'로 뮤지컬계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엘리자벳', '위키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수많은 대극장뮤지컬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최강의 티켓파워를 보유한 배우로 자리잡아왔다. 민우혁 역시 뮤지컬 '벤허', '지킬앤하이드', '영웅본색', '프랑켄슈타인' 등을 비롯해 드라마와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뮤지컬 스타다,

이들은 이번 '뮤지컬 슈퍼 콘서트'에서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대규모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관객들과 음악으로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인기 뮤지컬 넘버들을 선별,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재구성해 오케스트라의 예술성과 뮤지컬 음악의 대중성을 모두 극대화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이번 '뮤지컬 슈퍼 콘서트'는 오는 8월 10일 (월)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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