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의 라이브커머스 채널 ‘인터파크TV’에서는 8월 25일 저녁 8시 ‘수요아트살롱’ 코너를 통해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온라인 도슨트를 방영한다. 10년차 베테랑 최예림 도슨트가 출연해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이번 회고전을 해설한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은 극사실주의적인 기법으로 묘사한 커튼이 있는 물가의 풍경으로 관객에게 각인돼 있다. 특유의 시원하고 관조적인 분위기로 인테리어 아트 프린트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부부의 세계’, ‘미스티’, ‘비밀의 숲’ 등의 드라마에 등장해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10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39년생 미국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 세계가 변화해가는 여정을 총합한 전시다. 오늘날 앨리스 달튼 브라운 작업은 아주 사적인 영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찾을 수 있다. 젊은 시절, 가정을 꾸리고 세 아이를 양육하던 중 아이들의 블록 장난감에 비친 그림자를 모티프로 부엌에서 작업을 이어갔던 것. 1970년대 들어 건축물에 비친 빛과 그림자를 탐구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1980년대 들어 그녀의 관심은 본격적으로 주택으로 옮겨가며 집과 그것을 둘러싼 풍경 그 사이로 쏟아지는 빛을 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199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물과 바람 등 자연적 소재와 커튼 등 인공 소재를 결합한 그림을 그려낸다. 작가의 인생과 작품이 변화해가는 여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한국 전시를 기해 한국에 방문한 작가는 각종 언론 인터뷰, 사인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인터파크TV 수요아트살롱에도 출연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수요아트살롱 방송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방송 당일부터 이튿날까지 전시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방송 중 채팅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도록, 아트포스터, 부채, 마그넷, 엽서 등 특별 경품도 증정된다.

인터파크TV 수요아트살롱은 매월 둘째 주와 마지막 주 저녁 8시, 가장 화제가 되는 전시를 소개하는 코너다. 인터파크 공식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약 한 시간 동안 온라인 생중계로 전시를 감상하고 관련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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