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불경기와 코로나로 상황이 안좋았던 시점에....
위험?을 무릎쓰고 예술, 공연 그 자체만 믿고 가장 비싼 좌석을 끊고 멀리서 기차를 타고 가보았습니다.
정말 정말 취소할까 고민 엄청 했는데 날짜가 얼마남지 않아 수수료가 5만원이더군요
그떄라도 취소했어야했는데ㅡ..ㅡ
왠지 종교적인 뭔가가 있겠거니 했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고..
공연 형식이나 수준도 오래 전에 머물러 있구나 했습니다.
그때 당시는 감동적이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우리나라의 공연 수준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 유명한 뮤지컬 공연들이 훨 나을 정도였습니다.
17만원이라는 값어치를 결코 하지 못합니다.
이 공연을 반대하는 중국쪽 분들이 나와 시위를 하면서 잘 모르는 관객들을 (이걸 보러왔단 이유만으로)
무단으로 촬영해가는가 하면
관객보호는 1도 되지 않는 진행과 위협적인 상황들이 이어졌고..경찰도 오고 난리도 아니었음
공연이라도 괜찮아야했는데 그런 기량을 닦아온 무용가들의 노고에는 찬사를 보내지만
안무나 움직임은 자주 반복되는 것들이 많아 안타까왔습니다.
성악을 하시는 남녀 모두 음이 조금씩 이탈하고 수준이 높지 못했습니다.
파륜궁을 지지하지도 반대하지도 않는 제 3의 입장에서
막판에 파륜궁 지도자가 마치 메시아처럼 나오고 모든 무용가들이 찬양하듯 움직이는 장면들은 좀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총평: 각성하시고 거듭나야할 공연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유튜브 예고편에 낚인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ㅠㅠ
두번은 안볼듯
왠만하면 공연에 글 안남기는데 ...
처음 시작할때 약간 종교 색채가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뭐 어차피 춤을 보러 온거니까 라고 난 중국 고전무용 보러 온거야 하면서 공연을 봤는데..
이건 뭐 .성악가들 노래하는거 보고 아 이건 완전 포교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포교 하면서 돈도 받고 ..
그 신을 신격화 하는게 너무 노골적이라서 1부 보고 나가셨던 분들이 부러워지더군요.
중간에 나가신게 신의 한수가 될줄은... 혹시나 보실 분들은 이거 많이 종교 색채가 강합니다.
20개의 춤을 추면 한 14개 정도는 종교 색채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년에는 꼭!! 다시 관람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중국무용의 수준이나 공연내용은 대체로 괜찮았다고 생각하나
티켓 비용 대비 감동을 주는 공연은 아닌것 같았고
간혹나오는 종교적 색체가 짙은 내용을 보니
역시 공연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이 보면 좋을 공연인것 같았습니다.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