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친구들 통로쪽으로 지나가면서 인사한다길래 일부러 앞에 통로쪽으로 예매했는데 패티만 잠깐 왔다가고 다른 친구들은 아예 오지도 않네요;;
직원분들이 자리에 앉아있으라고 해서 이쪽으로도 올줄알고 계속 안 움직이고 기다렸는데 그냥 다른 엄마들처럼 말안듣고 애기 데려가서 인사 시켜줄껄 그랬네요..
그냥 집에서 만화 틀어주는게 더 나을꺼 같애요^^
요즘은 뽀로로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나, 별로 재미있어하지 않음.
20주년 드림콘서트라고 해서 나도 엄청 기대했었는데, 조금 지루함.
광주예술의전당 이름 바뀌고 오랫만에 가봤는데, 공연장은 깔끔하고,
직원들이 공연 전과 중간에도 맨투맨 자리 안내해주고,
유아용 방석도 다 제공해줘서 뭔가 과분하게 서비스받는 느낌이었음.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뽀로로와 친구들 인사하는 동선은 조금 아쉬웠어요. 자리에 앉아 있으라고 안내 방송은 나오지만 다들 이동해서 다니느라 막상 앉아있는 친구들은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멘트나 노래 등 전체적인 소리가 조금 작고 멀게 들렸던 거 같아요.
네살 아이가 재미있게 봤어요ㅎ
중간에 살짝 집중력이 흐트러지긴 했지만,
뽀로로와 친구들이 좌석으로 와서 인사해줘서 너무 즐거워했어요!
아이와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애기가 너무좋아해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보러 갈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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