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작품을 막공 보게 되어서 너무 안타깝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강추하고싶은 작품이예요^^
시작부터 웃다가 울다가~
정말 가슴 뭉클하게 보았습니다^^
김효숙 배우님의 잔잔하면서 가슴을 울리는 연기는 최고였구요~마지막 씬의 한마디는 정말 소오름!!
세상 어머니들의 모습을 모두 담은 마지막 대사에
펑펑 울고 말았어요~
모든 배우님들의 내공 넘치는 열연에 가슴 따뜻핫
에너지 받아갑니다^^
꼬~옥 다시보고 싶은 연극!!! 입니다!!!
9/9 3시 공연 봤습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 내용도 현실적이라 너무 와닿고 배우분들도 연기를 정말 잘하셔서 완전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가 좀 불편해서 엉덩이가 아픈 것 빼고는 좋았어요!^^ 내일 막공이라니 넘 아쉬워요ㅠㅠ 재공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많이 홍보할게요!!
"결혼전야" (부제:이 결혼식 해야 해? 말아야 해? 작,연출:최해주 음향:김지혜 출연:심소영, 고훈목, 송길호, 김나경, 차미연, 서지원 제작:극단 광대모둠 극장:극장 동국 별점:★★★★★) 제1회 극장동국 연출가전 다섯번째 작품이다. 제목만 봤을 때는 전훈 작가님의 내가 좋아하는 그 작품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다. 찾아보니 작년에 볼려고 했으나 못 봤던 공연이었다. 와우! 이번에 안 봤으면 어쩔 뻔 했어... 그만큼 웃음과 감동을 주는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내용은 미리 알면 재미 없으므로 통과하고 일단 극장에 들어서면 한 가정집을 화장실까지 디테일하게 꾸며 놓은 무대가 마음에 든다. 어떻게 보면 특별할 것 없는 가족 얘기인데, 왜 이렇게 감정 이입이 되지? 앨범의 가족 사진을 보는 부분 부터 애잔해 진다. 배우등의 생활연기도 너무 자연스럽다. 자연스러운 연기 때문에 별점 1개 추가한다. 마지막곡인 정은지의 하늘바라기도 극과 잘 어울렸다.
처음엔 자리가 좀 불편했지만,
불편함도 잠시 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불편한줄 모르고 극에 빠져서 관람했습니다.
요즘 뮤지컬이나 연극, 영화 모두 현실적인 것을 벗어난 구상인 작품들이 많은데
이 연극은 너무나도 현실적인것 같은, 정말 흔한 일이지만 부정할 수 도 없는.
정말 나에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정지을 수 없는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배우분들의 열연이 정말 돋보았습니다.
평소 공연이나 영화 드라마를 통해 잘 안우는 성격인데
정말 오랫만에 눈물 흘리게 한 공연입니다.
보는 내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잘 봤습니다.
좀 더 오래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ㅠㅠ
마지막날까지 흥하시길!!
딸은결혼식 바로전날밤 가족들이모여 이야기를나누는데
이런저런사회문제에대해서도 생각해볼수있었고
가족간의갈등도있었지만 따뜻한마음을느낄수있었습니다
바로눈앞에서펼쳐지는 배우분들의열연에 연극을처음접하신 부모님도 너무좋아하셨고 싸인도받아오셨습니닼ㅋㄱㄱㅋ
웃다가울다가했던 감동과 재미를 느낄수있는 연극이었습니다^^
가족과함께보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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