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 홀 특성상 작은 움직임이라도 소리가 울리는데
객석에서 애들 칭얼거리거나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 지루해 하는
소리 ㅠㅠ 그리고 게스트 출연했을 때 더 큰 박수는 조금 아쉽네요
티비예술무대 녹화하는 것 같던데 기대되어요
피아노로 낼 수 있는 티없이 가장 깔끔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때론 밝게 보여주신 것 같아요. 마지막 세 곡의 선생님 프리스타일이라고 하나요? 애드리브 같은 부분이 기술에, 열정에 너무 환상적이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 피아노 독주를 선택해 주셨는데 그 연출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아쉬운 선생님의 연주에 온전히 집중하며 마무리 하는 순서로 탁월한 마지막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곡 많이 있으시다고 했는데 얼른 신곡도 발매 부탁드려요! 교수님 앨범만 무한반복 중입니다??
2011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했을때의 그 웅장함을 잊지 못해 이번에 보러왔는데 코로나에 지친 일상에 이번공연으로 마음이 힐링되었어요.2부에 할라했던 바다가 보이는 언덕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공연 했을때 그때 엄청 감동받아 이번공연에도 하는줄 알았는데 안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이번 공연은 비록 웅장함은 없어도 가볍고 산뜻하고 담백한 느낌을 연출한거 같아 곡하나하나 들을때마다 위로받고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신 피아니스트 김광민님.
그리고,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겨주신 게스트분들.
잊지 못할 최고의 공연 최고의 연주들이였습니다.
티비로 녹화 방영 예정이라니,. 그 때의 감동을 집에서 다시한번 느낄 수 있겠네요.
한여름밤의 꿈 같은 시간이였습니다.
오랫만에 김광민님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대니구님과의 협연도 재미있었습니다. 열일하신 타악기 두분도 인상적이었고, 건반도 새로운 걸 보여주셔서 놀랐습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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