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확산되는 시기인 2월 19, 20일에 공연이 있어서 3차 부스터샷 까지 맞고 조마조마 조심하며 갔었어요. 방역패스도 없어져서 그대로 입장하여 티켓을 받고 기다려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롯데콘서트홀은 처음이였는데, 관객석에서 무대는 생각했던 것보다 가깝고 잘 보여서 만족이였어요.
1부에 나온 하동균 가수는 오랜 팬이라 익히 알던 대로 너무나 깊고 멋진 목소리로 Run으로 시작해 From Mark 엔딩으로 11곡의 셋리스트를 불러주었어요. 하가수의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은 지방에서 오기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오기를 정말 잘했다 싶었고 넬 또한 멋진 연주와 노래가 감각적이고 환상적으로 좋았습니다. 두팀 다 절친이다 보니 사생활 폭로전?이 있었는데 넘 잼나고 공연 사이사이 웃음을 주었어요. 일욜 둘쨋날 공연은 더욱 최고의 무대였으며, 아티스트들도 긴장이 풀어져서 더 열정적이고 부드럽게 이어갔던 것 같아요. 오오프콘서트 스핀오프 기획공연 앞으로도 쭈욱 이어가 주시고 하동균,넬 기획 공연 다시 기대합니다.

넬, 하동균님 본업도 잘하고 찐친들이라 토크도 넘 웃겼음.
음향이 별로라고해서 걱정했던 롯데콘서트홀도 만족스러웠어요.

완전 찐 행복함~~~

완전 최고입니다
두 가수를 함께 볼수 있는 공연!!!
또 기회가 있음 좋겠어요~

1부 하동균님 2부 넬 둘 다 정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