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어둡다고 생각했는지 아이가 집에 가자고 보채고 무대 올라 가자고 보채고 엄마와 단둘이 처음으로 하는 데이트인데도 아빠랑 같이 못와서 서운했는지 가자고만 했지만 베베핀 뮤지컬을 시작하고 얼마 안돼 아이 얼굴에 미소, 어깨는 춤을 손으로는 박수를 치면서 관람하고 있더라구요, 아 진짜 오길 너무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후회 없어요. 다시 또 전주에 방문한다면 다시 보러 갈거에요. 인형 탈 쓰신 분들은 잘 보이지 않아도 아이들 하나하나 다 인사해주시고 다른 배우 분들께서도 얼마나 아이들을 예뻐해 주시고 반갑게 인사해주던지 아이가 자기 손 인사했다고 자기 손 만져줬다고 집에서도 아빠에게 자랑할 정도입니다. 또 전주에서 해주세요. 저희 딸 정말 박수 많이 치고 대답도 잘했습니다 베베핀 원래도 좋아했는데 더 좋아합니다. 뮤지컬이라는 단어도 알게됐어요. 또 보고싶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