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신선하고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배우분들의 연기와 노래가 훌륭했고 연출도 좋았습니다.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질때, 얽히고 섥힌 이야기의 줄기들이 한 줄기의 플롯으로 꼬여질때, 그 때에 그 무엇이든 상관없다는듯이 이뤄지는 두 사람의 사랑의 플롯.
배우분들 너무 열심히 하시고, 국악과 어우러짐이 아주좋았어요. 순회공연시 한번 더 보러 가야 겠어요.넘 수고 많으셨어요~
하늘에서 내려준 악기들의 소리
땅에서 울리는 배우들의 소리가
만나서 아름다운 음악이 만들어졌다고 생각된다!
처음 들어본 악기들 소리가 새로웠고
여자주인공의 노래가 아름다웠다!
전체적인 구성 ( 노래, 움직임, 악기)이 좋았어요.
덧붙여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움직임들 그리고 관현악단의 소리들이 참 좋았습니다.
낙랑 공주 역 하신 서담희 배우분 솔로곡이 엄청 많던데 , 지치지도 않고 에너지 있게 마지막까지 열렬히 연기 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아쉬운점은
배우들의 실력에 비해 드라마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반부에 배우들의 대사가 잘 들리지 않았어요 ㅠ(낙랑공주 대사만 잘 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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