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용의 원형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작 작업을 표방, 독창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컨템포러리 댄스 작업을 통해 무용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사) NOW무용단 (예술감독: 손인영)은 전통춤에서부터 컨템포러리 댄스, 교육을 병행한 체험형 무용공연, 레지던시, 워크숍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해 정기공연 외에 해외공연과 무용예술을 중심으로 한 크로스오버 공연, 외국인,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연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작품 <안팎>으로 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고, 2개의 국가간 공동제작(아일랜드, 아르헨티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006년에 제작한 는 핀란드, 아일랜드, 터키, 러시아, 에스토니아를 비롯한 발틱 3국에서 크게 호평을 받으면서 성공한 해외공연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부터 3년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집중육성단체에 선정되었고, 2009년에는 극장 ‘용’의 상주단체로 선정되었다. 2010년 서울특별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 하반기에는 2009년 초연작품인 <삼일밤 삼일낮>으로 콜럼비아 초청공연 및 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우수작 공연, 그리고 유럽 5개 도시의 연속 순회공연(Kore-A-Moves) 등 국내외를 무대로 한 활발한 공연활동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