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성과 놀라운 기량, 매우 섬세한 음악성으로 청중들을 사로잡는 리-웨이 친은 제1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경연대회에서 연주로 ‘성실한 해석을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후 2001년 뉴욕 나움버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상하이에서 태어나, 13살에 호주로 이주한 이후, 맨체스터 노던 왕립 음악대학을 거친 그는 재학 기간 중 아담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상을 받았고 2002년에는 ‘호주 올해의 청년상’을 수상했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과 마렉 야노프스키, 프라하 심포니와 안토니 비트, BBC필하모니과 얀 파스칼 토틀리에,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와 작고한 예후디 메뉴힌 등 최고 수준의 연주자, 교향악단들과 협연하였고 2008년 8월 베이징 자금성 콘서트홀에서는 뉴질랜드 심포니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공연을 하여 호평을 받았다. Decca와 EMI 아시아, ABC Classics 및 Channel Classics에서 음반을 출시한 그는 왕립음악 Northern College를 거쳐 용시우투 음악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는 상하이 음악학교 및 베이징 중앙음악학교의 교수이자 상하이 진마오 콘서트홀의 예술감독으로서, 중국의 실내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수상
제1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경연대회 준우승
2001 뉴욕 나움버그 콩쿠르 1위
아담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경연대회 특별상
2002 호주 올해의 청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