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이스트 오민정은 내셔널 심포니 콩쿠르, 음악저널 콩쿠르,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서울대콩쿠르, 연세대 콩쿠르, 한양대 콩쿠르, 동아음악 콩쿠르 1위뿐만 아니라, 제 22회 재팬 윈드 컴피티션 2위, 오사카국제음악 콩쿠르에 입상하는 등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동유럽 국제 음악가 협회 국제 오디션에 합격하여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카네기홀 초청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오보에 수석을 역임하기도 한 그녀는 금호 영재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총 5회에 걸친 독주회를 통해 꾸준히 솔로이스트로서의 기량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내셔널 심포니 협연, 예원학교 개교 35주년 기념 예원오케스트라 협연, 수원시향 협연, 코리안심포니 협연 등을 통해 크고 작은 무대에서 연주자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오민정은 윤혜원, 문수정, 윤지원을 사사했으며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주니어 단원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