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iastra 원은 피아노 두오 연주의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레퍼토리의 연구 개발을 주 목적으로 피아니스트 김계화와 이수희가 결성한 연주 단체이다.
그들은 2003년 12월 메시앙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Vision d’Amen (아멘의 환영) 전곡 연주회(영산아트홀)에 출연하여 첫 호흡을 선보인 후 서울 챔버 앙상블 정기 연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와 프라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에서 연주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보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연구와 연주 활동을 위해 그들은 2005년 3월에 창단 연주회(영산아트홀)를 개최하여 ‘이지적이고 분석적이며 조화로움의 극치를 보여주어 피아노 듀오 연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느끼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2006년 5월에 제2회 정기연주회(금호아트홀)를 열어 대표적인 러시아 작곡가의 음악을 전달하고 8월 청소년 음악회에서는 쉽게 피아노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청중들에게 친밀하게 전달하였다. 2007년 2월엔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 브람스의 대표적인 교향곡인 Overture와 Symphony로 피아노의 무한한 판타지를 선보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