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재즈의 산 증인, 알토 색소포니스트

"젊은 색소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미구엘 제논은 전혀 새로운 21 세기 재즈 언어를 창조함으로써 재즈의 총체적인 요소를 한번에 뒤바꾸었다." - 2008년 맥아더 재단
구겐하임, 맥아더 재단의 지원을 받는 색소폰 연주자 미구엘 제논은 푸에르토리코의 산주앙에서 태어났으며 famed Escula Libre de Musica에서 클래식 색소폰을 전공하였다. 고등학교 때부터 재즈에 재능을 보였지만 미국 보스톤의 버클리 음대에 입한한 것이 정규 재즈교육의 첫 시작이었다.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후 2001년 뉴욕 맨하탄 음대에서 장학금을 받고 공부를 시작하였으며 색소폰 연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함께 한 선생으로는 Angel Marrero, Leslie Lopez, Rafael Martinez, Danilo Perez, Dick Oatts, Dave Liebman, George Garzone and Bill Pierce 등이 있다.

2004년 미구엘 제논은 조슈아 레드맨, 바비 허처슨, 니콜라스 페이튼, 조 로바노, 데이브 더글라스, 브라이언 블래이드 등이 멤버로 참가했거나 지금도 참여중인 올스타 재즈 그룹 SF Jazz collective 멤버로 초대를 받았다. SF Collective의 멤버들은 일정 기간 동안 각종 공연과 워크샵 그리고 재즈 교육을 담당하며 월드투어와 함께 앨범 작업도 병행한다. 2006년과 2007년 시즌에는 다운비트 비평가 투표에서 Rising star Small Group 부분으로 SF Jazz Collective가 선정되었으며 제논 쿼텟도 동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미구엘 제논은 지금까지 4장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그의 데뷔앨범인 Looking Forward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02년 최우수 앨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4년부터 다운비트 비평가 선정 최우수 알토 색소포니스트로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08년에도 선정됨으로써 지난 5년간, 4번의 수상 영광을 누렸다. 2005년에는 빌보드지에 주목할 만한 30 세 미만의 30명의 아티스트로 소개되었으며 2006년 재즈타임즈 리더스폴에서 최우수 뉴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2008년 미구엘 제논은 John Simon Guggenheim Foundation 으로부터 푸에르토리코의 전통음악 Piena Music 에 촛점을 맞춘 그의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John Simon Guggenheim Foundation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은 일명 천재들의 프로젝트를 위한 그랜트(Grant)로 유명하다. 제논은 25번째 수해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