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음악대학 피아노과에 입학과 동시에 데뷔하여 드라마, 영화, 광고음악을 다수 담당하는 등 지금까지 30장이 넘는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최근에는 NHK TV <취미유유 니시무라 유키에의 상냥한 피아노 레슨>에 강사로 출연, 피아노의 즐거움, 음악의 매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주목을 모았다. 콘서트에서는 따뜻하면서도 힘찬 음색과 아름답고 애절한 오리지널 멜로디로 폭넓은 층으로부터 지지를 받는다. 콘서트의 토크와 라디오 패널로서의 이야기는 음악을 향한 진중한 자세와 장난기 어린 인품을 엿볼 수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그 밖에도 TV, 라디오 출연과 에세이 집필 등 다방면에 걸쳐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가을에 발표한 앨범 <비타민>과 2010년 봄에 발표한 피아노 초급자용 교본&CD <누구나 쇼팽>이 호평을 받으며 대중 곁으로 한발짝 더 다가섰다. 지난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홍콩, 대만, 한국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아시아 투어를 치렀으며, 팬들이 뽑은 25곡을 재녹음한 베스트 앨범 를 발매했다.
한국인에게는 하나은행(“대한민국의 행복한 2012년을 위해” 편), 네이버(“세상은 자란다” 편), 맥심 커피(“감각” 편), 포스코 더샾(장동건 편) 등의 광고에 그의 곡이 사용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대표작으로는 후지TV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영화 <새끼여우 헬렌>, NHK <공문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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