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언더그라운드의 천재적인 싱어송라이터 데이빗 롱스트레스(David Longstreth)가 결성한 뉴욕 브루클린이 배출한 더티 프로젝터스(Dirty Projectors)

뱀파이어 위캔드의 보컬 에즈라 코에닝이 잠시 몸담기도 했었던 더티 프로젝터스는 뮤지션들과 힙스터들의 집결지 뉴욕 브루클린에서 2002년 데뷔한 이후 언더 그라운드에서의 입소문과 그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북-남미와 태평양을 넘나들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밴드이다. 명문 예일대를 다니다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뮤지션의 길을 선택한 데이빗 롱스트레스는 유니크한 보컬과 세심한 남다른 편곡을 내세워 그리즐리 베어, 애니멀 컬렉티브와 함께 데뷔 이후 발매하는 앨범 마다 그 해 최고의 화제작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미국 뉴 웨이브 씬의 대표 밴드인 토킹 헤즈의 리더 데이빗 번과 아이슬란드가 배출한 독특한 아우라의 소유자 뷰욕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거나 함께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드높인 더티 프로젝터스는 인디뮤직 씬의 대표 온라인 매거진 피치포크가 ‘베스트 뉴 뮤직’에 두 번씩이나 선정하며 그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바 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롤링 스톤, NME 등지의 매체와 평론가들에게도 극찬과 호평을 받으며 2000년 인디씬을 이끌어가는 기대주 중의 하나로 관심을 받아왔다. 영국 BBC 뮤직은 “창의력이 부족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브루클린의 아들 데이빗 롱스트레스. (Brooklyn’s David Longstreth has never been lacking imagination.) 라고 극찬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