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감각적인 타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혜진은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과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을 실기와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뉴욕 맨하탄 음대에서 Professional Studies Degree를 성적우수학생으로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박사과정을 수료,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며 전문연주자로서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음악에 대한 끊음 없는 연구와 열정으로 독일, 로마,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많은 piano festival에 참가하였고, Prof. Violeta Petrova, Prof. 문용희, Prof. Richard Cass, Prof. David Dubal, Prof. Zelma Bodzine 등 다수의 마스터 클래스 참가 및 연주를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뛰어난 기량으로 맨하탄 음대 The Gordon K. & Harriet Greenfield Hall, 경희대학교 리사이틀홀과 모차르트홀에서 Solo Recital을 가졌으며 Christmas Winter Story Piano Duo(삼익악기홀),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정기연주회(모차르트홀)를 하였고, 또한 맨하탄 음대에서 하프시코드 연주와 실내악 연주(New York, The Gordon K. & Harriet Greenfield Hall), 매네스 음대(John Goldmark Hall)에서 Piano Duo 그리고 World Water Organization이 주최하는 일본대지진 자선음악회에서 연주하며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대곡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21세기 피아니스트들의 작품 연주(New York, The William R. and Irene D. Miller Recital Hall), 한국 작곡가들의 밤 연주(영산아트홀)를 하며 탁월한 곡 해석력을 선보였으며, 반주자로도 활동을 많이 하였는데 Puccini Opera “La Boheme”, “Tosca” 반주(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Mozart Opera “Cosi Fan Tutte” 반주(광명시민회관), 신춘가곡과 아리아의 밤 외 다수의 연주를 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Prof. 김해영, 서혜경, 전영혜, Prof. Phillip Kawin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조혜진은 숭실대학교, 명지대학교 콘서바토리 강사와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반주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Amorem Cantos 전속반주자로 활동 중이며 올해 2학기부터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