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의 나이에 유럽 클래식 신인 등용문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EBU(유럽방송연맹) Grand Prix 국제 콩쿨에서 ‘올 해의 유럽피언 뮤지션’으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클래식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오스트리안 바이올리니스트 리디아 바이흐는 10세부터 빈 콘서바토리에서 바이올린 거장 보리스 쿠시니를 사사했다. 이 후, 그녀는 로린 마젤 지휘의 바바리안 라디오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성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NHK 심포니, 빈 콘체르트페라인, 빈 쳄버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네덜란드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유리 테미르카노프, 크리스티안 예르비, 베르트랑 드 빌리, 야코프 클레이즈베르크 등과 성악과 엘레나 가랑차, 어원 슈로토, 안드레아 보첼리, 안드레아스 샤거 등의 거장들과 협연했고, 빈 무직페라인, 빈 콘체르트하우스, 짤츠부르크 모짜르테움, 알테 오퍼 프랑크푸르트, 바르샤바 필하모닉홀, 모스크바 성 페테르부르크 극장,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등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떨쳤다. 유니버셜 뮤직 레이블에서 솔로 음반을 발매한 그녀는 현재 활발한 활동과 함께 Music and Art University of Vienna에서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