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폐라 연출 계의 젊은 거장, 마리오 데 까를로는 클래식하면서도 개성 있는 연출로 현재 유럽 오페라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출자이다. 이탈리아 베니스 라 페니체 극장 <라파보리타>, 아레나 디 베로나 테르니 검투사 경 페스티벌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팔레르모 마씨모 극장 <신데렐라>, 토레 델 라고 푸치니 페스티벌 <레빌리>와 <일 트로바토레> 등의 연출을 맡은 그는 2005년과 2006년에 레지오 칼라브리아 칠레아 극장 <아이다>의 연출과 무대디자인, 의상디자인을 총괄했으며, 역사유적인 기장에서 <카르멘>과 <토스카>의 새로운 프로덕션 총책임자로 활동하는 등 오페라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이탈리아 나폴리 산 까를로 극장과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 비토리오 엠마누엘 극장에서 유럽 최정상 성악가인 엘레나 모스크, 조지 가니젯, 스테판 포프, 조반나 까쏠라, 니콜라 마르티누찌, 주세페 필라노티, 데지레란카토레 등과 <리골레토>, <카르멘>, <투란도트>, <베르테르>,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즐거운 미망인>, <노르마>, <토스카>, <라 보엠>, <돈 까를로>, <라 트라비아타>, <나부코>, <파우스트>, <나비부인> 등을 무대에 올렸다.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이 살아있는 그의 연출 스타일은 매 공연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2013년 8월 ‘갈라 프리미어 오페렐리아’ 오페라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출자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감독상 등 3개 부분을 석권하면서 이 시대의 거장으로 발돋움하여 새로운 해석의 오페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2013년 8월 ‘갈라 프리미어 오페렐리아’ 오페라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출자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감독상 등 3개 부분을 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