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어린 시절 피아니스트로써 성공을 거둔 뉴질랜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하퍼는 뉴질랜드 정부와 왕립 음악학교의 장학금으로 런던 로얄 컬리지 오브 뮤직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러나 예술 가곡에 대한 그의 열망은 그로 하여금, 솔로 피아니스트로서의 캐리어 보다는 성악가들과의 작업에 더욱 심취하게 만든다.


잉글리쉬 내쇼날 오페라에서 전속으로 근무한 4년 동안 그는 오페라에 존재하는 모든 성악 영역, 그리고 범주의 성악 스타일과 함께 일하는 경험을 쌓게 되고, 그 후 프리랜서로써, 더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전세계로부터의 성악 리사이틀 공연 요청은 그의 더욱 빠른 성공을 가져왔다. BBC 스튜디오 방송, 위그모어 홀 리사이틀, 그리고 영국 전역과 유럽 등지에서의 공연들은 매우 보기 드문 세심함과 후원 역량을 지닌 성악 반주자로서의 그의 능력을 인정 받게 하는데 충분하였다. 수년 동안, 그는 스톡홀름 소재, 드로티닝홀름스 바로크 앙상블의 하프시코드로서 활동하였으며, 앙상블의 멤버로서 스칸디나비아 전역과 유럽, 그리고 미국, 아시아 지역을 투어 하였다.


그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외에도, 그의 성악 테크닉과 연주 스타일에 대한 깊은 관심은 그로 하여금, 성악 코칭에 있어서 큰 성공을 가져오게 하였다. 그의 런던 스튜디오에서 코칭을 받는 연주자들의 리스트를 보면, 전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라이징 스타들을 비롯, 이미 성공적인 캐리어를 가지고 있는 국제적 성악가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그의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많은 수의 국제적 성악가들은 그를 본인들의 리사이틀에 초청하여, 에딘버러 페스티발(스코틀랜드), 웩스포드 페스티발(아일랜드), 로이 톰슨 홀(토론토), 콘서트헤보우(암스테르담), 살레 가보(파리), 쇼팽 페스티발(스페인) 그리고 홍콩, 뉴질랜드, 일본 등지에서 공연을 가지고 있다. 'Il Salotto'라는 타이틀을 가진 19세기 유명 작곡가들의 피아노 반주의 노래와 칸타타들의 음반을 최근 5개까지 마무리 하였으며, 뉴질랜드 Trust Records에서도 다수의 음반을 출시하였다.

 런던 로얄 컬리지 오브 뮤직 박사 후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