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_ 전미숙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무용애호가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현대무용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재직 중인 전미숙 은 81년부터 현재까지 무용수 겸 안무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수작을 내놓았다. 다작을 하진 않지만, 늘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평론가뿐 아니라 무용애호가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현대무용가이다. 초기작업은 서정성과 자아 탐구로 시작하여 자조적이며 냉소적, 사회적 풍자가 짙은 작품들을 내놓아 실험성이 짙은 현대적인 춤 개념을 잘 담아내어 좋은 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매우 논리적이며 수학적이고 공간적 무대개념과 음악적 감각이 탁월한 도발적 안무가로 정평이 나있다. 세르반테스 페스티벌과 미국, 유럽 등지에서 공연하면서 한국의 안무가로서 탁월함과 국제적 감각을 지닌 안무가로 알려져 있다.


※주요안무작 <얼굴찾기><58년 개띠><불감증><개, 꿈 그리고 국화>
<암꽃><아듀 마이러브><목련><약속><반갑습니까>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