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독일예술가곡의 체계적인 연구에 힘써온 그는 국내외 20회의 독창회와 3회의 조인트 리사이틀, 그리고 수많은 음악회를 통하여 시의 함축된 의미를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자신만의 내면적 감수성으로 각기 하나의 독립된 세계를 표출해내며 꾸준히 새로운 레퍼토리를 연구하여 발표해오고 있다.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 “라보엠”의 주역으로 수 차례 공연한 그는 2003년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에서 1년간 방문교수로 연구하며 Anne Epperson교수의 반주로 UCSB 음대 초청 독창회를 가진바 있다.
또한 2006년 독일 Bonn과 Wuerzburg에서 Ulrich Koneffke교수의 반주로 각각 독창회와 성가독창회를 가져 현지 독일인들과 교민들에게 깊고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는 평을 얻었다.
한국에서는 이규순 교수를, 독일에서는 Klesie Kelly 교수를 사사했으며 유럽의 여러 Meisterkurs를 통하여 Elizabeth Gruemmer, Leni Neuenschwander, Maria Stader, Ernst Haeflieger, Gerald Souzay 등을 사사하였다.
현재 한국 독일가곡 연구회 회장, 한국 음악대학 합창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프랑스가곡 연구회, 바로크와 현대가곡 연구회, 우리가곡 연구회의 회원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쾰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쾰른 국립음대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