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원작을 압축하고 상징화하면서도 본질은 더욱 굳건히 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나있다. 배우가 중심이 되는 연극을 강조하며, 연극의 기본을 충실히 함으로써 강렬한 주제의식을 드러낸다. 2008년 연극 ‘리어왕’으로 대한민국 연극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2년부터 국립극단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 소장을 맡고 있으며, 2014 [차세대 연극인 스튜디오]의 <플라토노프>의 연출을 맡아 16주간의 프로그램에 마침표를 찍는다.

현, 용인대교수

1989년 제2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노예와 사자>
1989년 제26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꼽추 왕국>
1998년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연출상
2000년 한국연극협회 선정 올해의 베스트 5 작품상, 신인 연출상 <고래가 사는 어항>
2002년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인상 <오랑캐 여자 옹녀>
2002년 한국연극 평론가 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
2002년 아사히 무대 예술상 대상 <강건너 저편에>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리어왕>
2008년 한국연극100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연출상 <착한 사람, 조양규>
2009년 김상열 연극상
2009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하얀앵두>
2009년 한국평론가협회 BEST3 <다윈의 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