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조금 지루한듯 하더니 과거내용을 연기하는 부분부터는 능청스럽고 찰진 그리고 재밌는 연기에 깔깔거리며 재밌게 봤다.

강민혜 배우 현 커리어우먼 구 찌질어리버리학생 연기를 넘나들면서 연기하는데 어찌나 맛깔 스럽게 연기를 잘하던지~ 그리고 말할때 목소리가 엄청 이쁘더라구요

여성여성한게 부럽더군요~ㅎㅎ

최지영 배우 흰셔츠가 엄청 잘 어울리는 훈훈남이였어요 ㅋㅋ 아주 훈훈 ㅎㅎㅎ 근데 연기까지 잘하더라구요~ 중간에 화내고 슬퍼하고 하는 장면에서 엄지척!

학창시절엔 서로의 모습에 전혀 이성적인 감정이 없다가 성인이 되어서는 이성으로 느끼게 되는보고 역시 남여관계엔..친구란 없는건가..

근데...난 왜 남자 사람 친구가 많은거야?이런....ㅠ ㅋㅋㅋ

아 그리고 그녀가 그에게 비디오를 빌려주면서 제대로 안갖다주면 '아불당' 이라는 얘기를 하는데 완전 관객 모두 빵 터져서 미친듯이 웃었다ㅋㅋㅋ

아..다시 생각해도 웃겨..ㅋㅋㅋㅋ 근데 이건 연극을 본 사람만 알수있는 단어라... 아불당이 궁금하다면 한번 관람해보시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