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뉴스- PLAY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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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종로구 지역 문화사업 본격화 작성일2016.06.12 조회수414 10일 오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민시설·공공예술 프로젝트 등 전개 지역문제 예술로 풀는 모델 제시할 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지난 10일 종로구청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서울문화재단과 종로구는 지역 주민센터를 비롯한 주민생활 공간을 대상으로 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추진과 지역사회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 내용을 보면 △지역문화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한 공..
30년만에 전화가 왔다…변호사 만든 뮤지컬 '첫사랑' 작성일2016.06.12 조회수987 29일 클래식 뮤지컬 버전 막올라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 박미화·한경성 등 음악가 총출동클래식 뮤지컬 ‘첫사랑’의 한 장면(사진=흰물결아트센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학 흰물결아트센터 대표가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멜로디에 ‘첫사랑’의 아련함을 담은 클래식 뮤지컬 ‘첫사랑’을 선보인다.윤학 대표는 마음 속 아련하게 간직한 ‘첫사랑’을 통해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되짚어보는 과정을 깊이 있고 유쾌하게 구성해 대본을 썼다. 모차르트 ‘편지 이중창’, 푸치니의 ‘별..
풍류음악의 멋…강은일 해금독주 '노적성해' 작성일2016.06.12 조회수435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19일 한국문화의집 코우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해금의 디바 강은일 단국대 교수의 제19회 해금독주회 ‘노적성해’(露積成海)가 오는 19일 오후 5시 한국문화의집 코우스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에 관심이 많은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풍류음악의 멋을 들려줌으로써 문화적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공연 프로그램을 보면 가곡, 천년만세, 해금산조이며, 품격 높은 연주로 전통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유영주(거문고, 한예종 교수)와 강권순(가객, 목원대 교수), 이태백(장구, 모구..
이하늬, 공연취소 "죄송합니다"…퀴어축제 소음 탓 작성일2016.06.12 조회수393 11일 공연 시작 30분 전 취소 덕수궁 전관헌 토요마당 일환 “오시던 분들 거듭 죄송하다”(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겸 가야금 연주자로 활약 중인 이하늬가 가야금 공연 취소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하늬는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합니다. 오늘 공연이 조금 전에 취소되었습니다. 시청에서 진행되는 행사 소음 때문에 도저히 공연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공연 30분 전에야 전해 듣게 돼 연주자들도 당황스럽지만 오시려고 했던 분들께 죄송스럽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지휘자 정명훈과 첫 음반녹음 무산 작성일2016.06.12 조회수431 DG 공식 트위터에 11일 조성진 소식글 올라와 노세다·런던 심포니와 '쇼팽 협주곡 1번' 작업 7월15일 협연 이어 녹음도 불발…팬들 "아쉬워"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 전 서울시향 감독(왼쪽)과 피아니스트 조성진. 올 4월 예정돼 있었던 두 사람의 첫 음반 녹음 작업이 불발됐다(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22)과 정명훈(63)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첫 음반 작업이 무산됐다. 당초 조성진은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도이치그라모폰(DG)과의 첫 정규음반을..
권리장전2016_검열각하 '후원 모금액' 84% 달성 작성일2016.06.12 조회수2756 9일 대학로 연우소극장 막 올라 4개 작품 ‘검열’ 키워드로 공연 21人·20개 극단 5개월 간 이어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인들이 정부의 문화예술 검열에 맞서 이달부터 5개월간 검열에 대해 이야기하는 ‘권리장전2016_검열각하’ 프로젝트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9일 막을 올렸다. 매주 한 편씩 총 21개의 작품을 선보이게 될 이번 프로젝트는 혜화동 5기 동인 출신 연출가들의 제안으로 기획한 연극인들의 장기 릴레이 발언대이다.이달 포문은 ‘검열언어의 정치학: 두 개의 국민’(김재엽 작·연출, 드림플레이..
김장훈, 국립국악관현악단 협연…민요 '신고산타령' 작성일2016.06.12 조회수407 3월부터 한달에 한번씩 선보여가수 김장훈(사진=국립극장).[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립극장 믹스&초이스’ 6월 공연이 23일 해오름극장에 오른다. ‘국립극장 믹스&초이스’는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지난 3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선보이는 상설 프로그램이다. 장르를 섞고(믹스) 실력파 아티스트를 엄선(초이스)한다는 뜻을 담은 공연은 매월 국악관현악과 대중가수의 협연, 영화·춤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하는 코너들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3월 알리, 4월 크라잉넛, 5월 손승연에 이은 6월 ‘스타 초이스..
배우 송창의, 마타하리 작별…"잘 맞는 역 혼 불태웠다" 작성일2016.06.11 조회수392 사랑스러운 송아르망과 이별 11일 저녁 서울 공연 '마무리' “라떼 같은 작품이었다” 소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송창의(37)가 뮤지컬 ‘마타하리’와 아쉬운 작별을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밤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마지막 공연을 갖는 송창의는 약 3개월 동안 파일럿 ‘아르망’으로 분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송창의는 이른바 ‘송라떼’라고 불리며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아르망의 최적격인 면모를 드러내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에는 송창의 팬들이 아쉬움을 달래고자 뷔페 서포트로 배..
착한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아쉬운 작별 작성일2016.06.11 조회수397 대한민국 울렸던 ‘기부천사’ 故 김우수의 감동 실화 폐막 12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착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가 감동과 울림을 전했던 두 달여간의 여정을 12일 마무리한다. 대한민국을 울렸던 기부천사 고(故) 김우수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히 호평을 받았다.극은 고아원에 버려져 외롭게 살았던 한 남자가 교도소 수감 중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깨닫고, 진정 나, 그리고 남을 위한 삶을 사는 과정을 전하는 김우수씨의 실화를 그렸다. 중국집 배달부로 ..
제5공화국 시절…연극 '보도지침' 12일 막 내린다 작성일2016.06.11 조회수399 송용진·이명행·강기둥 등 화제작 1986년 제 5공화국 시절 배경 정부 언론통제 네 친구 이야기연극 ‘보도지침’의 한 장면(사진=벨라뮤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보도지침’이 12일 폐막한다. 지난 3월 26일 개막해 대한민국 언론계의 흑역사 ‘보도지침’ 사건을 통해 언론계 권력의 하부구조와 소통·투쟁 과정을 현실감 있게 묘사한 작품은 보기 드문 현대사 고발극으로 꼽힌다.제 5공화국 시절 매일 아침 언론사들에게 은밀하게 시달되었던 가이드라인 ‘보도지침’과 이를 폭로한 기자, 그리고 이들을 변호하는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