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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가장 오래된 노래가 만났다…'정마리의 옛노래' 작성일2016.04.12 조회수691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4월 16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가객 정마리(사진=국립국악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리나라의 가장 오랜 성악 장르인 ‘정가’와 기록상 가장 오래된 노래 음악으로 알려진 ‘그레고리안 찬트’가 서로 어우러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6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금요공감’ 무대에 오르는 ‘정마리의 옛노래’다. 한국의 전통 성악 중 하나인 ‘가곡’을 바탕으로 로마 가톨릭 미사 형식에 쓰이는 무반주 음악인 그레고리안 찬트의 대표곡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극장서 본다 작성일2016.04.12 조회수478 빈 국립 오페라극장 초연작 '눈길' 메가박스, 단독 상영 17일 대개봉 그림 형제 동명의 원작 동화 바탕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의 한 장면(사진=메가박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빈 국립 오페라에서 공연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단독 상영한다.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 형제의 동명의 원작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헨젤과 그레텔 남매가 숲 속에서 우연히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하게 되면서 생기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다. 친숙한 이야기 덕분에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된 오페라 ..
국립무용단 '향연' 앙코르 전석매진…추가 회차 편성 작성일2016.04.12 조회수2728 4월 16~1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6일 오후 7시 공연 추가 편성국립무용단 ‘향연’의 공연 모습(사진=국립극장).[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계로 뻗어가는 국립무용단의 ‘향연’이 지난 12월 초연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전통춤의 대가 조흥동이 안무를 맡고 다양한 문화·예술 방면에서 창작자로 활동하는 정구호가 연출한다. 특히 개막 전 전회차 좌석이 매진됨에 따라 16일 오후 7시 공연을 1회 추가로 편성했다.‘향연’은 12개의 한국 전통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한데 ..
홍지민 "여배우의 꿈 '맘마미아'…출산 한달만에 오디션" 작성일2016.04.12 조회수2146 부기 안빠진 채 오디션 강행 아이 앞에서 '아바' 노래 부르며 연습도 '로지' 역 성격 너무 달라 마음 고생도 '드림걸즈' '캣츠' 등으로 데뷔 20주년 "악바리 소리 들으면 만삭까지 공연 좋은 작품이면 소...홍지민은 올해로 데뷔 20년차의 베테랑 뮤지컬배우이지만 여전히 ‘무대 울렁증’이 있다고 한다. “공연시작 전에 대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읊어보지 않으면 불안하다”며 “귀찮기도 하지만 나름의 극복방법이자 노하우”라고 말했다(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좀 본다는 사람 치고 배우 홍..
국내파로 꾸린 '체코판 인어공주'…오페라 '루살카' 작성일2016.04.12 조회수2160 김학민 국립오페라단장 취임 후 첫 연출작 드보르자크 오페라…체코어 국내 초연 "가장 대중적 작품으로 한 가장 심오한 우리 얘기" 2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김학민 국립오페라단장이 연출을 맡아 국내 초연하는 오페라 ‘루살카’의 연습 장면(사진=국립오페라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물에서 꿈꾸던 것을 세상은 네게 줄 수 없지. 인간의 굴레에 묶였네. 절반의 인간일 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국립예술단체연습동 1층 연습실. 연출을 맡은 김학민 국립오페라단장의 지휘로 ‘체코판 인어공주’라 불리는 오..
[기자수첩] 뮤지컬 '모차르트!'를 위한 변명 작성일2016.04.12 조회수48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이 범죄자 재기발판이냐’ vs ‘공중파도 아니고 이수를 보고 싶어 하는 관객도 있다’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수 이수가 출연하는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처음엔 인터넷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이수 출연을 반대하는 글이 쏟아지더니 여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이수 출연을 지지하는 팬이 합세하며 논쟁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출연을 반대하는 누리꾼들은 캐스팅 하차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은 ..
[e갤러리] '먹' 버리고 '철' 만난 대나무…조환 '무제' 작성일2016.04.12 조회수480 2015년 작 먹·붓·종이 대신 철판 자르고 이어붙여 벽·조명 이용한 그림자로 수묵화 완성조환 ‘무제’(사진=포스코미술관)[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묵직한 필선. 분명 꼿꼿한 기강은 대나무인데 뭔가 다르다. 다가가서야 비로소 확인할 수 있는 실체는 ‘철’이다. 철판산수화가 조환(58)의 한국화는 이토록 ‘무겁다’. 먹과 붓, 종이를 버리고 오로지 철판을 화폭 삼아 또 붓 삼아 자르고 이어붙인 ‘무제’(2015)라는 이름의 대숲. 기교는 꿈도 못 꾼다. 어차피 먹의 농담은 없는 거고 채색도 기대할 수 없다. 단 하나, 조명이 있..
수준높은 국악무대 '명원민속관'에서 만난다 작성일2016.04.12 조회수489 '2016 정기 문화공연' '문화공연' '햇차다회' '명인시리즈' 구성 4월 28~11월 10일 국민대 명원민속관국악그룹 잠비나이(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대 명원민속관의 ‘2016 정기 문화공연’이 오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 성북구 정릉동 명원민속관에서 열린다. 서울시 지정 제 7회 민속문화재인 명원민속관에서 주최하는 문화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격조높은 우리문화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예술감독은 국민대 교양대학 김희선 교수가 맡았다. ‘정기 문화공연’과 풍류나누기 ‘햇차다회’, ‘명인시리..
샘김, '상큼한 보조개'로 알린 미소년 싱어송라이터의 등장 작성일2016.04.11 조회수500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보조개가 깊게 파였다. 노래를 부르며 얼굴에 떠올리는 미소는 뚜렷한 보조개가 더해져 매력이 배가됐다.미소년 싱어송라이터가 등장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3’에서 준우승으로 주목받았던 샘김이 11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
'강제집행면탈' 박효신, 항소심서 무죄 주장 작성일2016.04.11 조회수48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효신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주장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한영환)는 11일 강제집행면탈 혐의를 받고 있는 박효신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박효신 변호인은 “은닉은 법리적으로 강제집행에 대한 재산 파악을 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