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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안 그레이' 김준수·박은태 상반된 매력 발산 작성일2016.04.11 조회수478 B컷 화보 공개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서 개막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B컷 화보(사진=씨제스컬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김준수와 박은태의 프로필 B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수는 블랙 톤의 의상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신비로운 미소년 느낌을 더하며 귀족 청년 ‘도리안’ 역에 걸맞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또한 옥스퍼드 출신의 냉정한 천재이자 매혹적인 지성을 소유한 ‘헨리’ 역할의 박은태는 세련된 수트와 함께 부드러운 남성미를 뽐내며 색다른 연기 ..
유인촌, 박정자, 손숙, 정동환 등 평균나이 68세 거장들의 '진한' <햄릿> 작성일2016.04.11 조회수7603 얼마 전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했던 올해 환갑 윤석화가 손봉숙과 함께 팀의 막내가 되었다. 큰 형님이 된 일흔 다섯의 권성덕은 여전히 연극, 영화, TV등에서 여전히 맹활약 중이고, 전무송, 박정자, 손숙, 정동환, 김성녀, 유인촌 등 오랜 시간 탄탄하고 묵직하게 ..
아이오아이, 5월 4일 미니앨범 발표 ’정식 데뷔’ 작성일2016.04.11 조회수488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내달 정식 데뷔한다.YMC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아이오아이(I.O.I)가 오는 5월 4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각종 방송활동 및 공연 등을 통해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 ..
[화통토크]② 이승엽 사장의 예술경영 '여섯가지 생각' 작성일2016.04.11 조회수486 ‘예술경영통’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승엽 사장은 예술경영 철칙으로 6가지를 꼽았다. 선택과 집중도 중요하지만 틀리지 않도록 분석하고 공부도 게을리 해선 안된다고 했다. 변수는 줄이고 상수는 늘리되, 정수를 둘 수 있는 판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①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할 것. 급한 일이 항상 중요한 것은 아니다. ② 개인은 조직보다 힘이 세다. 개인은 조직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개인에게도 좋을 때 조직을 위해 열심히 ..
[화통토크]① 이승엽 사장 "올해는 변화, 욕먹을 각오했다" 작성일2016.04.11 조회수508 세종문화회관 사장 인터뷰 취임 후 안정…체력 길렀으니 '변화' 공연일정 미리 구성, 관객과 공유 세종 브랜드 강화·9개 예술단 이미지 통일 숙제 '삼청각 갑질식사' 계기 혁신 나서 매주月 한 번씩 직원들에게 편지 써 온라인 사장실·직원과 핫라인 개설 네이밍 스폰서·기...이승엽 사장은 하루 8할을 회사에서 보낸다. 보통 아침 7시께 출근해 저녁 공연이 시작한 30분 뒤인 저녁 8시께 집으로 나선다. 페이스북 글도 대부분 95% 회사 얘기라는 이 사장은 “저녁 첫 공연이 잘 시작하는 걸 확인한 후에야 습관적으로 퇴근하는..
사진엔 보이지 않는 그 너머에 보이는 것 작성일2016.04.11 조회수490 서울시립미술관·일우스페이스 '보이지 않는 가족' 전 '롤랑 바르트 탄생 100주년' '한불 상호교류 해' 기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제프 쿤스 등 대규모 사진전 5월29일까지 200여점 선봬제프 쿤스 ‘아트’(사진=서울시립미술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롤랑 바르트(1915~1980)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20세기의 사상가 중 한 명이다. 문학과 사회의 여러 현상에 담겨 있는 기호를 분석해 숨은 의미를 파악해내는 구조주의 기호학의 개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1960년 ‘작가의 죽음’을 선언하며 서구 지성계에 큰 반향을 ..
[e갤러리] 구름인지 하늘인지…강운 '공기와 꿈' 작성일2016.04.11 조회수483 2015년 작 겹겹이 붙인 한지조각으로 구름 만들어 10년 전 유화물감에서 한지로 재료 바꿔강운 ‘공기와 꿈’(사진=사비나미술관)[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강운(50)은 ‘구름화가’로 불린다. 실체는 있되 누구도 쥔 적이 없는 구름에 빗대 존재는 있되 아무도 잡은 적 없는 사유·철학을 탐구해왔다. 작업이 독특하다. 캔버스 위에 작고 얇은 한지조각을 겹겹이 붙이는 형태다. 1990년대부터 변화무쌍한 구름을 그려오다가 2006년부턴 물감 대신 한지로 재료를 바꿨다. ‘공기와 꿈’(2015)은 유화구름을 한지구름으로 바꾼 뒤 이어온 ..
'연극계 산 역사' 김의경, 길 떠나다…연극인장 엄수 작성일2016.04.11 조회수672 지난 7일 밤 노환으로 별세…향년 80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서 연극인장 치러 정대경, 노경식 등 연극인 100여명 참석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극작가 겸 연출가 고(故) 김의경 선생의 영결식이 치러지고 있다(사진=한국연극협회).[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길 떠나는 가족’, ‘남한산성’,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 등 많은 작품을 남긴 원로 연극인 고(故) 해원(海園) 김의경 선생이 마지막 길을 떠났다. 지난 7일 향년 80세의 나이로 타계한 김의경 선생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
소리꾼 이자람 '이방인의 노래' 국내투어 돌입 작성일2016.04.10 조회수535 4월 21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서 부산·천안 등 지역 본격 투어진행 예정 미국·오세아니아 등지서도 잇딴 러브콜이자람의 ‘이방인의 노래’ 포스터(사진=예술의전당).[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소리꾼 이자람의 신작 ‘이방인의 노래’가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국내 투어를 시작한다. 첫 공연은 21일부터 열흘 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이방인의 노래’는 ‘백년동안의 고독’ 등을 집필한 남미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 ‘Bon Voyage, Mr..
하피스트 곽정, 美 카네기홀 데뷔 무대 갖는다 작성일2016.04.10 조회수482 22일 하피데이앙상블과 리사이틀 공연 5인 하프 전문 연주단체 꿈의 무대 서 5월28일~6월4일 2회 하프축제도 열어하피스트 곽정(사진=스테이지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 대표의 젊은 하피스트들로 구성된 하피데이 앙상블(음악감독 곽정)이 오는 22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갖는다. 하피데이앙상블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하프 전문 연주단체다. 하피데이(Harp+Day·하프의 날)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하프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연주는 물론 하프 교육과 하피스트 발굴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