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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화백, 두 달 전 美서 별세…향년 91세 작성일2015.10.22 조회수864 지난 8월 6일 새벽 숨져 "잠자는 것처럼 평안하게…"[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사망설이 꾸준히 나오던 천경자(91·사진) 화백이 두 달 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향년 91세.22일 한 종합지에 따르면 천 화백의 딸 이혜선 씨가 지난 여름 유골함을 들고 서울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이같은 사실은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이 언론과의 통화에서 “천경자 화백의 딸 이씨가 몇 달 전 미술관에 유골함을 들고 수장고에 다녀갔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씨를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김 관장은 “..
YG, 비아이 어린시절 담은 생일 축하 이미지 공개 작성일2015.10.22 조회수820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가 생일을 맞았다.아이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YG공식블로그를 통해 ‘HAPPY BIRTHDAY B.I’라는 타이틀로 비아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비아이의 풋풋한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비..
'은퇴'하는 50대 발레리나 김인희 "온몸에 감사담을 것" 작성일2015.10.22 조회수1017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창단 20주년 '빙 더 베스트'로 은퇴무대 "시작 있으면 끝 있어야 쉬운 길 아니었지만 발레는 너무 행복한 여정" 22·2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울발레시어터 창단 20주년인 올해 김인희 단장이 은퇴무대에 선다. 김 단장이 무용계에 발을 들인지 꼭 4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김 단장은 “다행히 2년 전 수술한 어깨도 괜찮아졌고 고질병이던 무릎연골도 나쁘지 않아 원없이 연습할 수 있었다”며 “마음으로는 현역시절의 움직임을 상상하는데 몸이 안 따라주더라.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마지막 무대..
72시간 시한부 사랑…무대로 올라온 '만추' 작성일2015.10.22 조회수843 영화 '만추' 2011년 버전 리메이크 연극색 뚜렷…두 남녀 상황 디테일하게 그려 의상·대사·배경 등 영화와 비교하는 재미 쏠쏠 배우 이명행 첫 멜로연기 도전작 내달 8일까지 아트원씨어터 1관연극 ‘만추’의 한 장면(사진=HJ컬쳐).[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여기 두 남녀가 있다. 주어진 시간은 단 72시간. 살인죄로 복역 중 어머니의 부고로 3일간 외출을 나온 여자 ‘애나’는 떠돌이 위조지폐범 남자 ‘훈’과 짧은 사랑에 빠진다. 시한부 같은 이 사랑이야기는 6번이나 리메이크됐다. 영화 ‘만추’가 이번엔 대학로 무대 위로..
[문화대상 이 작품] 취준생·비정규직…꿈꾸니까 청춘이다 작성일2015.10.22 조회수848 - 심사위원 리뷰 뮤지컬 '무한동력' 주호민 동명웹툰 원작 크고 작은 바퀴 설치 멈추지 않는 꿈 표현뮤지컬 ‘무한동력’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유희성 연출가 겸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 원장] 뮤지컬 ‘무한동력’(9월 4일∼내년 1월 3일 대학로 TOM 1관)은 2008년 ‘네이버 웹툰’에 연재한 주호민 작가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09년 단행본으로 출간했던 것을 웹툰으로 바꿔 연재를 시작하면서 2012년 네이버웹툰 평점 9.9점, 매회 댓글 수 1만건 이상, SNS드라마 누적 조회수 550만건이라는 신기록을 세..
[줌인] 한국인 첫 '쇼팽 킹' 조성진의 값진 결실 작성일2015.10.22 조회수819 제17회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우승 첫 순서로 결선 무대 오르고도 기술·감성·진정성 3박자 갖춰 폴로네이즈 최고 연주상도 수상 "11세 때부터의 꿈 이뤄 기뻐 쇼팽은 기품있고 시적인 음악"스물한 살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지난 18일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진행한 ‘제17회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결선에서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하고 있다. 이 연주로 조성민은 한국인으로선 최초로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쇼팽피아노콩쿠르 공식사이트).[이데일리 김미경 ..
[e갤러리] 낯선 그림에 관객은 어떤 반응을…장재민 '나무사람' 작성일2015.10.22 조회수830 2015년 작 낯선 풍경 대면한 의식의 갈등 레비 스트로스 '이중의 불구' 차용장재익 ‘나무사람’[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조경공사 현장. 마치 사람이 나무처럼 심겨 있다. 주변의 돌과 풀은 익숙하지만 사람이 장대 사이에 꽂혀 있는 모습은 낯설기 그지없다.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는 ‘슬픈 열대’에서 자신이 마주한 낯선 풍경과 그것을 대면한 의식의 갈등을 ‘이중의 불구’라고 설명했다. 서양화가 장재민(32)이 그린 ‘나무사람’(2015)은 바로 ‘이중의 불구’를 작가 나름의 화법으로 풀어낸 작품. 낯선 풍경과 마주한..
故 신해철 집도의 "병원은 영업중..국민참여재판 원치 않아" 작성일2015.10.22 조회수83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고(故) 신해철의 수술 집도인이었던 S 병원의 강 원장이 국민참여재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지난 2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하현국)는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기소된 강 원장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본격..
故신해철 집도의 "천공, 환자 부주의에 의한 것" 의료과실 부인 작성일2015.10.22 조회수83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고(故) 신해철 집도의 S 병원 강모 원장이 의료 과실 여부에 대해 부인했다.지난 21일 서울 동부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하현국)는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기소된 강 원장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강 원장 측은 “위를 살피는 과..
비투비, 데뷔 4년차에 첫 음악방송 1위 작성일2015.10.21 조회수84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그룹 비투비가 데뷔 4년차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비투비는 21일 방송된 MBC뮤직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신곡 ‘집으로 가는 길’로 데뷔 4년차만에 첫 음악방송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비투비의 ‘집으로 가는 길’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