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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숙, 우리 시대 어머니로 다시 돌아오다 작성일2015.02.08 조회수1603 연극 '어머니' 강한 생명력 지닌 어머니 연기 선보여 16일까지 명동예술극장배우 손숙(사진=명동예술극장).[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손숙(71)이 우리 시대 어머니로 돌아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연극 ‘어머니’를 통해서다. 1999년 정동극장 초연 때부터 주연을 맡았던 손숙이 “앞으로 20년간 이 작품에 출연할 것”을 약속해 화제가 작품이다. 그간 연극 ‘엄마를 부탁해’ ‘가을 소나타’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등을 통해 내공 있는 어머니 연기를 선보여왔던 손숙은 이번 작품에서 강한 생명력을 지닌 ‘우리 시대의 ..
이성준, 대금산조 발표회 '적음거유' 작성일2015.02.08 조회수1589 판소리 명창·아쟁·타악 등 12일 한국문화의 집대금 연주가 이성준(사진=세화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금 연주가 이성준의 대금산조 발표회 ‘적음거유: 적음을 찾아서’가 12일 한국문화의 집에서 열린다. 대금산조는 기악 독주 음악의 하나로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자유롭게 변화를 주어 연주하는 곡이다. 특히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 중머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의 장단 변화로 구성된 국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중요무형..
연극 '해롤드앤모드' 마지막 공연 7분 만에 매진 작성일2015.02.08 조회수1569 박정자·강하늘 만난 화제작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연극 ‘해롤드 앤 모드’(사진=샘컴퍼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극 ‘해롤드 앤 모드’의 마지막 공연 회차가 티켓 오픈 7분 만에 매진됐다. 연극계 대모 박정자와 드라마 ‘미생’의 강하늘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자살을 꿈꾸고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80세 할머니 모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소동과 두 사람의 우정·사랑을 다뤘다. 1980년 콜린히긴스 원작이 브로드웨이서 첫 선을 보인 후 프랑스와 독일을 거쳐 전 ..
창작오페라 '운영' 국립극장 무대 올라 작성일2015.02.08 조회수1508 '오페라 창작산실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 14·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창작오페라 ‘운영’의 공연 모습(사진=서울오페라앙상블).[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표방하는 창작오페라 ‘운영’이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오페라 창작산실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신예작곡가 이근형과 서사시인 강철수가 참여했다. 고대소설 ‘운영전’을 바탕으로 권력다툼이 벌어지던 혼란의 시대에 궁녀 ‘운영’과 젊은 시인 ‘김..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 아이와 함께면 만원 작성일2015.02.08 조회수1605 설맞이 할인이벤트 28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의 공연 모습(사진=HJ컬처).[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8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무대에 오르는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가 설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와 함께 관람하는 부모님은 1만원, 할머니·할아버지는 10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을 선보이는 것. ‘부니부니 음악탐험대’는 2010년 초연 이후 2년 연속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식초청작으로도 선정..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연극 '당신은 모르실거야' 작성일2015.02.08 조회수1537 15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천공의성[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연극 ‘당신은 모르실거야’가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천공의성에서 공연된다. 사랑한다는 말조차 꺼내지 못했던 한 남자의 아내에 대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2014년 어느 병원, 3명의 관찰자가 한 노인을 관찰한다. 노인의 이름은 서석구. 관찰자들은 석구가 물리적 현상은 정상적으로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간은 과거 어느 특정한 하루에 머물고 있음을 발견한다. 1960년대부터 2014년까지 사회 속 군상의 단면을..
세상 밖으로 나온 아웃사이더들…연극 '엘링' 작성일2015.02.08 조회수1483 노르웨이 작가 암비에르센 동명 소설 원작 22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웃사이더들의 사회 적응기를 그린 연극 ‘엘링’이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노르웨이 작가 잉바르 암비에르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7년 연극으로 각색돼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흥행한 바 있다. 2010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상연 후 지난해 화동연우회에서 국내 초연했다. 소심한 성격에 과대망상증과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 정신질환자 엘링, 마흔이 넘도록 숫총각인 쉘비욘이 ..
한국적 정통 스릴러 연극 '어서오세요' 앙코르 작성일2015.02.08 조회수1543 2007년 초연…벼랑 끝 한 가족 이야기 그려 22일까지 대학로 노을소극장연극 ‘어서오세요’의 한 장면(사진=후플러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적 정통 스릴러 연극 ‘어서오세요’가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돈에 대한 인간의 탐욕과 내면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2007년 초연했다. 벼랑 끝에 서 있는 가족에게서 시작된 욕망은 처절하게 무너진 인간의 삶을 이야기한다. 척박한 산간 오지마을에 사는 한 가족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민박집에서도 쫓겨날 ..
통일기원 연극 '오늘 또 오늘' 작성일2015.02.08 조회수1571 실향민 성민 일생 다뤄 3월 4~18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통일을 기원하는 연극 ‘오늘 또 오늘’이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북쪽에 두고 온 아내 금순과 가족을 잊지 못해 평생 힘겹게 살아온 실향민 성민의 일생을 다뤘다. 이산가족의 애환과 분단국가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들어내며 다시 한번 우리의 아픈 역사를 말한다.기성세대에겐 가족의 소중함과 고향의 그리움을, 젊은 세대에겐 역사에 대한 올바른 고찰과 평화적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슈퍼주니어, 상하이를 뜨겁게 달구다 작성일2015.02.08 조회수1531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슈퍼주니어가 ‘슈퍼 쇼 6’ 상하이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슈퍼주니어는 7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벤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슈퍼 쇼 6 인 상하이(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in S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