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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신의 힘,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의 버팀목 '성장' 작성일2015.01.16 조회수1651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인디신이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서울 홍대 인근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디신의 인력풀이 이제는 대중문화 콘텐츠의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부상했다. 인디 신(Indie Scene)은 독자적 문화를 만들어내는 공간..
켜켜이 쌓인 빙하…'시간의 영원'을 찍다 작성일2015.01.16 조회수1676 사진작가 한성필 개인전 '지극의 상속' 북극·남극 오가며 8만여컷 촬영 문명·역사 담은 30여점 엄선 아라리오갤러리서 2월 22일까지한성필 작가의 ‘피라미든, 스발바르, 아크틱 오션2’. 북극해 연안 노르웨이의 스발바르군도에서 한때 탄광마을로 유명했던 피라미든의 폐광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사진=아라리오갤러리).[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산악인들은 등로주의와 등정주의를 놓고 오랫동안 논쟁을 벌여왔다. 어떤 방식으로 산을 올라갈 것인가와 어떤 산의 정상에 오를 것인가. 이제 처녀봉은 거의 없다. 등로주의만 남은 셈..
제멋대로 흐른 유약따라 오색빛…회령도자의 멋 작성일2015.01.16 조회수1588 '유약의 미학' 전 한·중·일 회령도자 100여점 한자리에 2월21일까지 소공동 롯데갤러리19세기 중반 회령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항아리(사진=롯데갤러리)[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스스로 고아한 빛을 뿜어내지 않는다. 가을하늘의 투명함이 담기지도 않았다. 백자의 우아함나 청자의 청아함과는 다르다. 도공들은 자신의 예술혼을 각인시키기보다 천지의 우연이 깃들기를 바랐다. 유약은 그저 마음대로 흘러내려 무작위로 만들어진 문양과 빛깔을 빚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도자기는 물병과 항아리. 그릇, 주전자, 화병 등으로 일상..
말 못하는 동물의 위로가 나을 때 작성일2015.01.16 조회수1653 갤러리 LVS '동물유희' 전 정성원·정우재·안준영·곽수연·백종훈 작가 참여 동물그림 통해 위로와 따스함 안겨 1월31일까지곽수연 ‘마이 홈’[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조선시대 서가로 보이는 방안에 짐짓 점잖은 표정의 개 한 마리가 안경을 쓰고 앉아 의뭉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어둠이 스며드는 정원이 보이는 창 앞에는 어린 양 한 마리가 고독을 즐기고 있다. 또 다른 그림에서는 마치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머리에 사슴뿔을 단 얼룩말과 곰, 판다가 어린 소녀와 함께 몽롱한 안개 너머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서울..
[사설] 왜곡된 음원유통구조 혁파해야 작성일2015.01.16 조회수1599 음원유통구조를 개혁하려는 바른음원협동조합(바음협)이 음악인을 대상으로 음원정책 설명회(뮤생)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유통사 위주로 형성된 현행 음원 유통구조를 바꾸자는 필요성에 국민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디지털 음원이 일반적인 음악청취 방식이 돼 버린 상황에서 왜곡된 디지털 음원유통구조를 바로 잡는 일은 문화콘텐츠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현행 음원유통구조의 최대 문제점은 유통사가 가만히 앉아 가져가는 몫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음원 사용료 징수 규정에 따르면 ..
[29th 골든]엑소 음반 대상…씨엔블루 4관왕 영예 작성일2015.01.15 조회수162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음반부문 대상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15일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는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The 29th Golden Disk Awards) 음반 부문 행사가 열렸다.엑소는 최고의 영예인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해롤드&모드' 양정웅 연출 "원작 충실히 전달하려 했다" 작성일2015.01.15 조회수1658 '19 그리고 80'에서 제목 바꾼 사연도 밝혀 3월1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6번째 무대에 오른 연극 ‘해롤드&모드’의 연출 양정웅(사진=샘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해롤드&모드’의 6번째 무대를 올린 양정웅 연출이 “원작을 무대에 충실히 옮기려 했다. 원작을 전달하는데 가장 초점을 맞췄다”며 소감을 전했다.양정웅 연출은 1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연극 ‘해롤드&모드’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은 박정자라는 배우가 5번 무대 이미 섰고 이번이 6번째 무대다”며 “원작을 ..
'해롤드&모드' 6번째 무대 선 박정자…"모드는 롤모델" 작성일2015.01.15 조회수1671 누적 관객 1만명 넘으면 '소년소녀가장' 초대 "강하늘은 겸손하고, 다정..이제 시작인 배우" 3월1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오는 3월1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해롤드&모드’의 한 장면. 주인공 박정자 모습(사진=샘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모드를 만나면서 내 인생의 롤 모델이 됐다. 이 작품, 이 배역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이 사랑을, 무소유의 삶을 전달할 의무가 생겼다.” 배우 박정자가 연극 ‘해롤드&모드’ 무대에 6번째 오르는 소회를 전했다.박정자는 15일 오후 서..
디어클라우드, 22일 싱글 '엄마의 편지' 공개 작성일2015.01.15 조회수160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밴드 디어클라우드(나인·용린·이랑·토근)가 오는 22일 정오 싱글앨범 ‘엄마의 편지’를 발매한다.이번에 공개하는 ‘엄마의 편지’는 지난해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곡. 자녀에 대한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
'해롤드&모드' 강하늘 "곧 밑천 드러날 것, 무대 찾았다" 작성일2015.01.15 조회수1650 누적 관객수 1만명 넘으면 야식차 쏠 것 공약 실제 이상형, 박 선생님처럼 배울 수 있는 사람 3월1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오는 3월1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해롤드&모드’의 한 장면. 주인공 강하늘 모습(사진=샘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곧 밑천이 드러날 것을 알았다. 배워야 했다.” 배우 강하늘이 최근 드라마 ‘미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점에서 연극 ‘해롤드&모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강하늘은 1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