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폐셜테마

[단독]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8인 8색 인터뷰 영상

작성일2017.10.27 조회수17621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스크랩 이전글 다음글 목록



지난해 5월 초연되어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오는 11월 1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 문학사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의 수수께끼 같은 삶과 그를 시기하는 또 다른 예술가 그리스월드와의 관계를 그린 작품.

이번 재연에서 불우한 삶을 극복하고 천재성 넘치는 작품을 써 내려 간 주인공 에드거 앨런 포 역은 김수용과 정동하, 윤형렬, 그리고 비투비의 이창섭이 맡았다. 에드거 앨런 포의 라이벌 그리스월드 역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최수형과 정상윤, 그리고 에녹, 백형훈이 캐스팅됐다. 특히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선 더욱 극적으로 그려낸 에드거 앨런 포의 내면 심리와 미스터리한 죽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난 9월, 고양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8명의 주연 배우들과 함께 나눈 미니 인터뷰를 플레이디비에서 단독으로 공개한다.

 

▲ <에드거 앨런 포> 8인 8색 인터뷰 영상 보기
 



에드거 앨런 포, 김수용

“에드거 앨런 포는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예민하기도 하고, 밝지만 한없이 어둡기도 하죠. 한 마디로 성격을 표현하기 어려운 천재적인 인물이에요. 이번 재연에선 새로워진 캐스팅과 함께 일부 넘버들이 추가됐는데요. 이 작품을 다시 보시는 분과 처음 보시는 분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드거 앨런 포, 정동하

“<에드거 앨런 포>는 초연에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고 들었어요. 주변에 친한 배우들이 이 작품을 했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갔던 작품이기도 하고요. 천재성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너무 불행했던 작가, 그의 아프지만 찬란하게 빛났던 인생을 경험해보고 싶어요. 그가 왜 걸어야 했고, 왜 펜을 들었으며, 왜 숨을 쉬는지 모든 한 순간순간 하나를 열심히 분석해서 관객들께 최대한 에드거 앨런 포에 가까운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에드거 앨런 포, 윤형렬

“초연에는 그리스월드라는 역할로 포를 괴롭히는 역할이었는데, 이번 재연에선 에드거 앨런 포로 새롭게 관객들을 찾아뵙게 됐어요. 불운한 삶을 살면서 그가 겪었던 아픔을 연기로 잘 표현해 관객들이 연민과 공감할 수 있게 하고 싶어요. 물론 공연으로 옮겨지면서 픽션은 가미되지만 실존했던 인물이자 위대한 작가를 다룬 작품이잖아요. 그분의 업적과 이름에 누가 되지 않게끔 최대한 많은 감동을 끌어내고 싶습니다.”
 



에드거 앨런 포, 이창섭

“에드거 앨런 포는 작품 안에서 모든 희로애락을 다 느낄 수 있는 캐릭터이더라고요. 포 역할을 맡은 배우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만큼, 젊은 피의 천재 작가를 강조하고 싶어요. 제게 <에드거 앨런 포>는 새로운 도전이거든요. 이 작품을 위해 꾸준히 레슨도 받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죠. 제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믿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스월드, 최수형

“그리스월드는 정말 매력적인 악역이에요. 강인한 정신과 육체, 그리고 권력을 갖고 있거든요. 무대 위에서 모든 것을 휘두르면서 악랄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요. 초연보다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말이죠.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작품인 만큼 재연에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음악도 좋고, 무대 위의 볼거리도 훌륭한 작품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리스월드, 에녹

”이번 작품에서 그리스월드라는 악역을 맡게 되었는데요. 사랑받는 악역으로 만들어가고 싶어요. 인간 내면의 근본적인 악을 끄집어내면서, 때로는 인간적이기도 한 그리스월드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정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었거든요.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배역, 작품을 만들어나가도록 무대에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스월드, 정상윤

“지난 초연 때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공연을 했었는데요. 이번 재연에는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공연을 이어나가게 됐네요. 사실 에드거 앨런 포의 쓸쓸함과 그리스월드의 서늘함은 이 계절에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진정성 있게 그리스월드를 연기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스월드, 백형훈

“초연을 워낙 인상 깊게 봤던 작품이었어요. 오랜만에 악역을 하게 됐는데요. 저를 선한 이미지로 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저는 악역이 더욱 잘 맞는 것 같아요.(웃음) 그래서 기대가 더 되고요. 원래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모두 잊을 수 있을 만큼 완벽한 악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두운 기운만 뿜어내는 악역이 아닌 통통 튀는 색다른 그리스 월드의 모습, 기대해주세요.”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영상 : 쇼미디어그룹 제공
 

[ⓒ 플레이DB www.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스크랩 이전글 다음글 목록

댓글쓰기

입력
플레이DB의 모든 공연DB는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 공연정보로 연동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