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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시간여행]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지난 10년의 순간들②

작성일2020.03.25 조회수4458

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던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공연이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되었다. 이번 시즌은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었기에 개막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아쉬움이 더욱 크다.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종식되고 배우들을 다시 무대에서 만나기를 기원하며, 추억의 공연 사진을 만나보는 ‘방구석 시간여행’의 두 번째 순서로 ‘마마, 돈 크라이’의 지난 순간들을 돌아봤다. (☞ 1편 보기)

④ 2015년 3월, 진화하는 무대
세 번째 시즌을 맞은 2015년, ‘마마,돈크라이’는 또 한 차례 진화했다. 이전의 서사가 프로페서V에 맞춰졌다면, 이 때부터는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가 더 보강되어 극적 재미가 커졌다. 1단이었던 무대 역시 3단 무대로 바뀌어 입체감이 더해졌고, 음악 역시 더욱 풍성하게 편곡되었다. 당시 공연에 참여한 프로페서 V역 송용진, 허규, 김호영, 서경수와 드라큘라 백작 역 고영빈, 박영수, 이동하, 이충주의 모습.

▲ 프로페서V 역 김호영

▲ 드라큘라 백작 역 고영빈

▲ 프로페서V 역 송용진, 드라큘라 백작 역 박영수

▲ 프로페서V 역 서경수

▲ 드라큘라 백작 역 이충주(뒤)

▲ 드라큘라 백작 역 이동하

⑤ 2018년 3월, 다섯 번째 시즌 무대
2016년 네 번째 시즌에 이어 2018년 '마마,돈크라이'의 다섯 번째 시즌 공연이 펼쳐졌다. 창작진은 공연에 앞서 국내 창작뮤지컬 중에서는 최초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캐스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프로페서V 역 송용진, 허규, 조형균, 송유택, 정욱진, 하경과 드라큘라 백작 역 박영수, 김찬호, 고훈정, 이충주, 윤소호, 장지후, 이승헌 등 총 13명의 배우가 당시 공연에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