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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에서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루키는 누구?

작성일2020.06.05 조회수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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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사이 뮤지컬, 연극배우들이 방송이나 영화 등 다른 매체에서 등장하는 일이 많아졌다. 오히려 뮤지컬 배우나 연극배우들이 나오지 않는 드라마나 영화를 찾기 어려워졌다고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멋지게 활약했던 배우들이 타 매체에 나오면 여전히 반가움이 크다. 현재 8회까지 방송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3’에서도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루키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방 1열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배우 5인을 소개한다.


 



▲ 조환지

‘팬텀싱어3’ 첫 방송에서 인기 뮤지컬 ‘레베카’의 ‘레베카’를 선곡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조환지는 연초에 진행했던 플레이디비와의 인터뷰에서 ’팬텀싱어3’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뮤지컬 무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가 첫 무대에서 선곡한 뮤지컬 넘버 ‘레베카’는 집사 댄버스 부인이 부르는 곡으로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프로듀서로 합류한 옥주현의 대표곡이기도 하다. 그는 옥주현이 심사위원 석에 있어서 초반에는 다소 긴장한 듯 보였지만 점차 자신만의 페이스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후 그는 김바울과 함께한 듀엣 무대에서는 팝적인 록 ‘The Phoenix’를 선곡해 화려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성악가 석인모와 '바람의 이야기'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오늘(5일) 저녁에 방송될 9회에서는 피지 최초 성악가 소코, 테너 석인모와 함께 3중창 무대를 예고했다. 

현재 ‘미드나잇 : 액터뮤지컬’에서 활약 중인 조환지는 오는 6월 30일 개막하는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에도 캐스팅되어 쳥력을 잃고 좌절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기 시작하는 젊은 시절의 베토벤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그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더욱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면 공연장을 찾아보자. + 뮤지컬 '루드윅' 티켓예매 ☞

 



▲ 신재범

신재범은 2012년 뮤지컬 ‘13’으로 데뷔한 후 그동안 ‘더 데빌’ ‘여신님이 보고 계셔’ '니진스키’ ‘스위니토드’ 등의 뮤지컬과 연극 ‘나쁜자석’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받은 배우다. 또 지닌 해에는 영화 ‘알라딘’의 노래 더빙까지 맡아서 삼세한 가창력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예선 첫 무대에서 뮤지컬 ‘피맛골 연가’의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를 불러 호소력 깊은 목소리로 무대를 채워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듀엣 뮤대에서는 성악가 석인모와 함께 초고난도의 이태리 가곡 ‘La Danza’를 선곡했다. 그는 신나는 멜로디에 맞춰서 열정 넘치는 표정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방송된 3중창 트리오 대결에서 그는 외국계 석유회사 대리 박강한, 바리톤 강동훈과 팀을 이뤄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방송에서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신재범의 반전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대학로 공연장을 찾아보자.

현재 신재범은 감정과 기억의 파괴에 따른 잔인함 뒤에 숨겨진 연민과 인간애에 대한 열정을 그려낸 작품. 연극 ‘언체인’에 출연 중이다. 그는 극 중 조각난 기억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싱어 역을 맡아 촘촘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연극 '언체인'은 오는 21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다. + 연극 '언체인' 티켓예매 ☞

 



▲ 노윤

‘팬텀싱어3’에서 하현우의 ‘돌맹이’를 부르며 첫 모습을 드러냈던 노윤은 소속사를 통해 '팬텀싱어3' 출연에 대해 “후회없이 즐겁게 하겠습니다”라는 짧고 굵은 소감을 남겼다.
 

그는 듀엣 무대에서 성악가 최진호와 한 팀을 이뤄 라틴 음악을 선곡했고. 이후 트리오 무대에서도 성악가 최진호, 김바울과 함께 멕시코의 흥겨움이 담긴 ‘라 비키나’를 선곡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고음을 주특기로 내세워 열정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노윤은 2017년 ‘베어 더 뮤지컬’에서 제이슨 역으로 캐스팅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대학로 인기 뮤지컬 ‘Trace U’, ‘쓰릴 미’, ‘해적’ 현재 공연 중인 ‘알렉산더’까지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고 있다. 그는 오는 6뤌 말 작곡가 박정아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작곡가 박정아 콘서트'티켓예매 ☞

 



▲ 최민우

‘팬텀싱어3’에서 넘치는 끼로 주목받고 있는 최민우는 2017년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했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연극 '골든타임'과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이후 뮤지컬 ‘록키호러쇼’ ‘그림자를 판 사나이’, ‘최후진술’ 등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차근차근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민우는 ‘팬텀싱어’에서 “떨어질 때 떨어지라도 정말 무대를 같이 하고 싶었던 사람이랑 하고 싶다”는 포부를 다지며 영국에서 활동하는 오페라 가수 길병민을 지목해 듀엣 무대를 꾸몄고 그 후 길병민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그는 아쉽게 2중창 대결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멍뭉스’팀으로 부활해 섹시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민우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계속해서 무대에 오르면서도 스스로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노래가 가장 아쉽다고 느껴지는 지점이 있었다. 그러던 중 ‘팬텀싱3’ 오디션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사람들과 같이 노래를 하고, 그 노래를 직접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고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덧붙여 그는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혼자가 아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간다는 마음만으로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황건하

이외에도 아직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는 하지 않았지만 매 무대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루키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뮤지컬전공 재학 중인 황건하이다. 그는 경연마다 도전을 즐기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첫 무대에서 뮤지컬 '영웅'의 '장부가'를 불렀고, 이후 이탈리아 가요 칸초네, 소리꾼 고영열과 함께 그리스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방송에서는 실력자 고영열, 길병민과 트리오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황건하는 홍광호, 김선영, 윤공주, 조정은 등 뮤지컬 배우들을 비롯해 양희준, 김수하, 전나영 등 신인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PL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배우다. 현재 정식으로 데뷔하지는 않았지만 PL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3년간 함께했다. PL엔터테인먼트의 송혜선 대표는 “처음 봤을 때부터 잘했던 친구다. 아직 집에 돌아오고 있지 않다.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팬텀싱어3’를 통해 그의 재능을 알아봐 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플레이디비 DB,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좋은사람컴퍼니, 알앤디웍스, PL엔터테인먼트, JTBC 제공
영상 출처: JTBC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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