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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김선영 "호프를 연기하며 함께 성장하고 위로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작성일2019.10.29 조회수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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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배우상-여자 부문=김선영(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지난 28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됐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한국 뮤지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뮤지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와 (재)중국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개최해온 시상식으로 매년 가을 개최되어왔다. 이번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대상을 제외한 수상 결과가 미리 발표됐다.

지난 28일 열린 시상식은 배우 배해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수상자를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많은 뮤지컬계 동료들이 함께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막을 내렸다. 

먼저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의 김주호, 조환지가 같은 작품으로 음악상을 받은 허수현 음악감독을 축하하며 '운명'이란 곡을 선보였다. 또한 '올해의 배우상-앙상블상'을 수상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양희준, 김수하가 '조선 수액', '나의 길'을 '더 데빌'의 조형균이 '피와 살'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피날레는 올해의 배우상 남녀부문의 주인공 김선영, 조형균이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3관왕에 빛나는 작품 '호프'의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넘버를 공연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의 뮤지컬상=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주)알앤디웍스), ▲극본상=강남(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올해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작지만 품격 있는 시상식' 본연의 콘셉트로 돌아가 오직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올해의 주역을 가려냈다. 본 시상식의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유리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올해로 8회째로 꾸준히 지속되어 온 '예그린어워드가' 창작뮤지컬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이 발현되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의 뮤지컬상'의 영광을 가져간 '호프'의 제작사 알앤디웍스의 오훈식 대표는 "'호프'는 만드는 순간부터 힐링을 받은 작품이다. 관객 분들에게도 그 감정이 전달된 것 같다. '호프'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은 관객"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여자 부문' 수상자 김선영은 "데뷔 20년이 됐다. 많은 생각, 상념, 잡념이 많아진 때에 여든을 앞두고 성장하겠다고 말하는 호프를 연기하며 함께 성장하고 위로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배우상-남자 부문=조형균(더 데빌)

'올해의 배우상-남자부문'의 수상자 조형균은 "잘하는 것보다 같이 작업했을 때 행복하고 즐거운 배우로 남기를 원한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선택한 배우의 길을 더 열심, 정말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의 배우상-앙상블 부문=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올해의 배우상-앙상블 부문'의 수상자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팀은 "이 작품은 단 한명의 영웅을 위한 무대가 아닌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우리의 작은 외침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작품 속 메시지처럼 그들의 작은 외침이 관객 여러분에게 와 닿았기에 상을 받게 된 게 더욱 기쁘고 의미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는 "내년 2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그린대상=대학로 소극장가

마지막으로 인물, 작품, 단체 등 장르에 관계 없이 한 해 동안 한국 창작 뮤지컬의 모든 분야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대상을 선정해 충무아트센터 1층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는 상인 '예그린대상'에는 '대학로 소극장가'가 선정되었다.

'대학로 소극장가'는 창작뮤지컬 발전에 플랫폼 역할을 하며 한국 뮤지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학로 일대의 소극장을 통틀어 일컫는 것으로 대학로에 밀접해 있는 100여개의 소극장들을 뜻한다. 이러한 환경은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문화 거리를 조성하며 공연예술의 발전을 이뤄왔고 창작뮤지컬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대학로 소극장가'를 대표하여 수상한 한국 소극장 협회 임정혁 이사장은 "이 상은 40년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버티며 뮤지컬 문화발전에 애쓰신 분들에게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연출상=추정화(블루레인), 음악상=허수현(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무대예술상=정승호 무대디자이너(엑스칼리버), ▲안무상=신선호(전설의 리틀 농구단)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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