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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대구와 DIMF에도 후원 이어져...한아름·서재형·안재욱·강지혜 등 기부금 전달

작성일2020.03.05 조회수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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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한아름 작가, 서재형 연출가, 안재욱 배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대구 지역 시민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과 대구시에 국내외 뮤지컬 관계자들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DIMF 사무국이 금일 밝힌 바에 따르면, 그간 DIMF 뮤지컬아카데의 강사로 참여해온 한아름 작가(뮤지컬 '영웅', '왕세자 실종사건' 등)와 서재형 연출가(연극 '오이디푸스', '리차드 3세' 등)가 코로나19로 힘든 대구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DIMF를 통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의 작곡가 이성준은 자신이 참여한 DIMF사업의 심사위원비를 전액 기부했으며, DIMF의 이사인 노재헌 한중문화센터장은 손소독제 300개를, ‘카라마조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작곡가이자 DIMF 뮤지컬아카데미 강사인 신경미 작곡가도 휴대용 손소독제 등을 DIMF에 보냈다.
 

DIMF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뮤지컬 배우 안재욱은 대한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서 대구시에 2,000만원을 기부했고, 배우 강지혜도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를 통해 대구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다며 대구시 의사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외에서도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2018년 DIMF와 MOU를 맺고 해외 연수지원 등을 진행해온 뉴욕의 공연 유통사 하모니아 홀딩스의 켄 딩글다인(Ken Dingledine) 대표는 DIMF 측에 마스크를 보내겠다고 연락해왔으며, DIMF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협력해온 상해문화광장극원관리유한공사 역시 마스크를 보내오겠다고 연락해왔다.
 

이외에도 중국의 상해음악청관리유한공사를 비롯해 영국의 리처드 달번(Richard Darbourne)과 더들리 힌턴(Dudley Hinton), 호주의 프로듀서 겸 배우 다니엘 아세타(Daniel Assetta) 등도 이메일을 통해 응원과 위로를 보내왔다고.
 

이에 대해 DIMF 사무국은 "국내외에서 뮤지컬과 문화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를 위하고 돕고자 직·간접적으로 전해준 많은 이들의 온정은 어느때 보다 어려운 이 시기를 극복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DIMF는 국내·외 뮤지컬 관계자들이 보내준 후원금과 구호 물품 등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DIMF의 주요 사업이 대부분 여름에 열리는 만큼 현재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진행중인 사업의 접수 기한을 연장하는 등 현 상황을 주시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축제 및 사업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DIMF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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