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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를 통해 인간을 살펴본다…‘두산인문극장 2020’ 강연 8회, 공연 3편 구성

작성일2020.04.06 조회수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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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가 올해 '푸드'를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2013년부터 시작해 8년째 진행하는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그간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등 매년 다른 주제로 지금 우리 사회의 현상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해왔다. '두산인문극장 2020'은 ‘푸드(FOOD)’를 통해 먹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살펴보고, 먹는다는 것이 지닌 의미들을 되짚어본다. 주제와 연관된 강연 8회, 공연 3편을 선보이며 다양한 관점으로 ‘푸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은 총 8회로 푸드(FOOD)의 역사, 의미, 윤리적 갈등, 미래 등을 살펴본다. 기조강연은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로 잘 알려진 이욱정 PD가 맡았다. 그는 문명을 만들어낸 음식인 빵과 국수의 역사를 통해 인류의 수수께끼를 풀어본다. 이어 푸드의 진화, 푸드가 가진 윤리적, 사회적 의미, 현대 사회 속 푸드의 모습 등 다양한 관점으로 푸드를 살펴본다.

 



▲ 강연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공연 3편은 연극 '1인용 식탁', '궁극의 맛', '식사食事'로 구성했다. 연극 '1인용 식탁'은 윤고은의 동명 단편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원작이 발표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은 더 이상 혼밥이 특별한 문화는 아니지만, 여전히 낯설게 바라보는 시선은 존재한다. 혼자 식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식사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연극 '궁극의 맛'은 츠치야마 시게루의 동명 만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감옥이라는 공간에 갇힌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상과 단절된 채 하루하루 살아가던 그들의 사정이 음식을 통해 드러난다. 평범한 음식 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궁극의 맛'을 발견한다. 마지막으로 연극 '식사食事'는 다양한 이유들이 뒤섞여 발생하는 '식사'라는 사건을 통해 음식과 먹는 행위 안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욕망을 살펴본다.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FOOD’ 강연은 모두 무료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공연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티켓오픈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연극 '1인용 식탁' 티켓예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두산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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