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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뮤지컬 '베르테르' 타이틀롤 맡는다...'더블캐스팅' 우승자 나현우도 출연

작성일2020.04.23 조회수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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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베르테르'에 뮤지컬 배우 카이와 tvN ‘더블캐스팅’의 최종 우승자 나현우가 타이틀롤을 맡아 출연한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베르테르와 롯데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로 전하는 서정적인 음악이 특징으로,  2000년 초연부터 팬덤 문화를 만들며 30여 만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무대로 돌아온다. 앞서 엄기준의 캐스팅이 먼저 공개되어 화제에 오른 가운데, 카이와 나현우의 캐스팅 소식이 금일 알려지며 다시 기대를 높였다.

카이의 '베르테르'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수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베르테르 역으로 분할 카이는 “늘 꿈꾸던 작품으로 소설과 오페라를 통해 누구보다도 '베르테르'의 팬이 되었다. 뮤지컬 배우로서 꼭 참여하고픈 마음이었는데, 20주년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함께하게 되어 더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2020년에 관객들에게 괴테의 숭고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게 차근차근 준비하여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카이는 첫 타이틀롤을 맡았던 '팬텀'을 비롯해 '레베카', '벤허', '엑스칼리버', '프랑켄슈타인', '몬테 크리스토' 등의 대형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음반, 연극, 콘서트,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멀티테이너로서 활약해온 그는 '베르테르' 무대에서 또 다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tvN ‘더블캐스팅’의 최종 우승자인 나현우도 차세대 ‘베르테르’로 낙점됐다. 그는 방송 초반부터 매 미션마다 철저한 준비와 진정성 있는 무대로 멘토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경쟁자들을 제치고 '베르테르'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됐다. 나현우는 “’베르테르’ 역을 맡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 정말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온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연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은 기존에 출연했던 배우부터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까지 폭넓은 캐스팅 진용을 갖춰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제작사 CJ ENM은 “현재 최고의 연기자로 사랑 받고 있는 많은 뮤지컬 배우들의 활약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베르테르'의 20주년 기념 공연에 관객 분들이 다양한 매력의 ‘베르테르’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베르테르’ 역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20주년 기념 공연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2003년 공연 당시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베르테르'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은 연출가 조광화를 비롯해 구소영 협력연출 겸 음악감독,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의 안무를 맡았던 노지현 안무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해 더욱 아름답고 서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EMK 엔터테인먼트,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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