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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인’ 캐스팅 공개...박영수, 조성윤 등 12인

작성일2021.07.26 조회수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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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5일 개막하는 뮤지컬 ‘미인 : 아름다운 이곳에’(이하 ‘미인’, ㈜홍컴퍼니 제작, 프로듀서 홍승희)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박영수, 조성윤, 현석준, 최민우, 윤은오, 제이민, 여은, 장민제, 최호승, 조현우, 김윤하, 백예은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미인’은 ‘미인’을 비롯하여 ‘님아’, ‘봄비’, ‘빗속의 여인’, ‘아름다운 강산’ 등의 명곡을 만들어 '한국 대중 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신중현의 음악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1930년대 일제 강점기의 극장 하륜관을 배경으로 저마다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뮤지컬에는 주인공 강호, 강산 형제와 그들의 둘도 없는 친구 두치, 그리고 시와 노래라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하는 시인 병연 등이 등장한다. 낭만과 오락의 무대 하륜관을 배경으로 혹독한 시절에도 아름다운 청춘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강렬한 음악과 어울려 지난 2018년 초연에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미아 파밀리아’ 의 박영수와 뮤지컬 ‘드라큘라’,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오가며 활약해온 조성윤이 강호의 형이자 동경대 법학부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인텔리 독립 운동가 강산으로 분한다.


어두운 시대에도 음악과 사랑을 꿈꾸며 하륜관에서 가수로 데뷔하는 강호 역에는 뮤지컬 ‘문스토리’, ‘최후진술’,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에서 주목받은 현석준과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의 최민우, 그리고 보컬 그룹 브로맨스의 멤버이자 뮤지컬 ‘쓰릴 미’, ‘귀환’ 등에서 활약한 윤은오가 캐스팅되었다.
 

모던 보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지적이고 세련된 시인 병연 역에는 뮤지컬 ‘헤드윅’, ‘썸씽로튼’, ‘리지’의 제이민과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록키호러쇼’ 등의 여은, 뮤지컬 ‘검은 사제들’로 데뷔해 최근 뮤지컬 ‘비틀쥬스’의 주역을 맡은 신예 장민제가 캐스팅됐다.
 

강산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강호에겐 친형 같은 존재이며, 종로 굴다리패의 대장이기도 한 두치 역에는 연극 ‘알앤제이’,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최호승과 뮤지컬 ‘붉은 정원’,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에 출연해온 조현우가 나선다.
 

또한 강호 일행의 독립운동을 막아서는 일본 경찰 마사오 외 다양한 인물로 분하는 김윤하와 하륜관의 사장 명희 외 다역을 맡은 백예은이 원캐스트로 무대에 올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4월 가능성 있는 신예 발굴에 중점을 두고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한 뮤지컬 ‘미인’ 제작진은 “다양한 경험과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더욱 활기 넘치고 완벽한 프로덕션을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미인’의 프리뷰 티켓 오픈은 오는 30일(금)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홍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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