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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터뷰’ 연극 버전, ‘인사이드’ 오는 9월 개막…강찬, 현석준, 김아론 등 캐스팅

작성일2021.08.27 조회수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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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인지, 언제인지,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깨어난 한 남자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서는 연극 '인사이드'가 오는 9월 29일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개막한다.
 
추정화 작가, 오세혁 각색/연출, 이진욱 음악감독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창작진들이 참여한 연극 '인사이드'는 지난 2020년 6월, 2주간의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1년 간의 수정/보완을 거쳐 오는 9월 29일 본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뮤지컬 '인터뷰'의 연극 버전으로 알려져 있으나 단순한 ‘원 소스 멀티 유즈’는 아니다. '인터뷰'가 갖고 있는 세계관을 재해석한 것으로 즉, 두 작품이 같은 세계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광적인 에너지와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보여주는 치밀한 극의 구성적인 면에서 두 작품은 꼭 닮아있다. 단 뮤지컬에서 음악을 타고 흐르던 긴장감은 정교한 텍스트로 묘사되어 연극의 매력인 말맛의 진수를 보여준다. 뮤지컬 '인터뷰'를 관람했던 관객이라면 극 중 뮤지컬 '인터뷰'의 대사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도 찾을 수 있다.
 



연극 '인사이드' 개막 소식과 함께 초연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기억을 잃어버린 청년, 맷 역에는 '무인도 탈출기', '아이위시'에서 밝은 에너지와 풍부한 감정 표현을 보여준 강찬, '미드나잇', '해적'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현석준, '폭풍의 언덕', '밑바닥에서' 등 연극 무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김아론이 출연한다.

맷의 기억을 되찾게 하려는 박사 역에는 '어쩌면 해피엔딩'과 '광염소나타' 등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선근, '윤동주, 달을 쏘다', '미아 파밀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김도빈, 연극 '도시의 얼굴들', '까사 발렌티나'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며 주목 받고 있는 김준호가 맡는다.

맷의 조각난 기억 속에 존재하는 그의 누나, 조안 역에는 '문스토리', '윤아를 소개합니다'에서 발랄한 매력을 펼친 류인아와 '박열', '광주' 등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은 최지혜가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

한 남자의 흩어진 기억의 파편들을 퍼즐 조각처럼 맞춰가다 충격적인 반전 엔딩으로 관객들을 이끌어가는 연극 '인사이드'는 9월 29일(수)부터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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