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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돌아온 '대학살의 신'…남경주·송일국 호흡

작성일2017.05.01 조회수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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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4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개막
시트콥 한편 같은 폭소와 민낯 보여줘
연극 ‘대학살의 신’ 출연진 단체컷(사진=신시컴퍼니).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6년만에 새롭게 돌아오는 연극 ‘대학살의 신’이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 2010, 2011년 두 차례 공연한 작품은 90분간의 불꽃 튀는 연기, 독설과 냉소의 짜릿함, 4명의 등장인물이 최고의 웃음과 페이소스를 전달해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극찬받았다.

이번 ‘2017 대학살의 신’은 개성과 실력을 갖춘 명배우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 송일국이 출연한다. 또 ‘레드’ ‘원스’ ‘시카고’ 등의 국내 연출로 폭넓은 역량을 발휘해 온 김태훈이 연출을 맡는다. 더불어 ‘보도지침’,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을 통해 한국 공연계의 블루칩이 된 작가 겸 연출 오세혁이 윤색과 드라마트루그로 의기투합한다.

연극 ‘대학살의 신’은 지식인의 허상을 통렬하게 꼬집는 프랑스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이다. 토니 어워즈(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여우주연상), 올리비에 어워즈(최우수 코미디상) 등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의 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0년 국내 초연 당시에는 대한민국 연극대상(대상, 연출상, 여우주연상)과 동아연극상(여우주연상) 등 주요 연극제 부문 상을 모두 휩쓸며 2010년 화제작으로 인정받았다.

11살 두 소년이 놀이터에서 싸우다 한 아이의 앞니 두 개가 부러지자 두 부부가 모이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고상하게 시작했던 이들의 만남은 유치찬란한 설전으로 이어지고 결국 삿대질, 물건 던지기, 눈물 섞인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게 되는데 한 편의 시트콤을 보듯 폭소와 함께 우리 모두의 민낯을 보게 되는 수작이다.

한편 이 작품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조디 포스터, 케이트 윈슬렛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함께하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 송일국은 무대 전환, 등·퇴장 없는 90분의 공연을 오로지 연기로 채워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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