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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꿔 돌아온다!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오는 30일 개막

작성일2019.08.09 조회수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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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이 2019-2020 국립극장 레터토리시즌 개막작으로,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무대에 올린다.

2014년 초연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무대에 올랐던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타령'을 재창작한 작품이다.

극본, 연출의 고선웅이 외설로 치부되던 '변강쇠타령'을 오늘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변신시켰고, 작창, 작곡의 한승석의 만들어낸 음악 또한 뮤지컬 무대와는 다른 한국적 흥겨움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변강쇠가 아닌 옹녀를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워 인기를 얻었다.

창극 속 옹녀는 팔자가 드센 여자라는 굴레를 몰리치고 힘든 운명을 개척하며 사랑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당차게 살아가는 여인으료 표현됐다. 또한 원전의 소리는 물론 민요, 가요, 등 한국인의 흥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악과 극이 딱 맞아떨어지게 구성해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작품이다.

올해 6년째 공연을 맞이한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새로운 과감한 변화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초연부터 5년간 호흡을 맞춰온 옹녀 역 이소연과 변강쇠 역 최호성 외에 유태평양이 새로운 주역으로 나선다. 유태평양은 2016년 국립창극단 입단 후 '심청가' 등에서 주역을 맡으며 타고난 끼와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음악의 디테일을 다듬고 조명, 영상, 소품, 의상 등 미장센을 수정해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먹색 무대를 초록색으로 바꿔 명랑하고 밝은 기운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오는 30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개막해 9월 8일까지 만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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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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