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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창작뮤지컬 신작 '귀환' 무대로...온유, 시우민, 이재균, 차학연 등 출연

작성일2019.08.26 조회수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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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가 '신흥무관학교'에 이은 새로운 창작뮤지컬 '귀환'을 오는 10월 무대에 올린다.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로, 육군본부가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던 전작 '신흥무관학교'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그날들', '모래시계' 등의 흥행작을 선보였던 공연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해 또 한 번의 웰메이드 대형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했다.
 

6.25 전쟁이 남긴 미수습 전사자의 유해는 13만 3천여 위다. 정부는 그간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1만여 위의 유해를 발굴했으나,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12만 3천여 위의 호국 영웅들이 산야에 묻혀있다.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을 맞아 육군에서 시작한 유해발굴사업은 2007년 유해발굴감식단이 창설되며 국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귀환'을 통해 뮤지컬 서사로도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이번 작품의 제작 배경에 대해 "6.25전쟁 전투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우리가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그 분들의 유해발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취지 아래 만들어진 뮤지컬 '귀환'은 6.25전쟁 참전용사 승호가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다부동 일대 산을 헤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극은 다시 찾으러 오겠다고 다짐했던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평생을 바친 승호의 현재, 그리고 6.25전쟁의 한가운데 소용돌이쳤던 과거가 교차되며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된다. 이희준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가 1년 여의 작업을 거쳐 극을 만들었으며, 여기에 김동연 연출과 신선호 안무감독, 채한울 음악감독이 합류했다.
 

캐스팅도 기대를 모은다. 과거 전쟁의 한 가운데서 끊임없이 고뇌하던 청년 승호 역에 이진기(온유), 김민석(시우민)이 캐스팅됐고, 친구들의 경외 대상이었던 해일 역에 이재균, 차학연(엔)이 출연한다.
 

승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진구 역에는 김민석과 이성열이,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에는 이지숙, 최수진이 나서며, 살아남아 친구들의 유해를 찾아 평생을 헤매는 현재의 승호 역은 이정열, 김순택이 맡았다. 이와 함께 승호의 손자 현민 역은 조권과 고은성이, 유해발굴단으로 현민을 이끄는 우주 역은 김성규, 윤지성이 맡았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연급 군 장병 이외에도 20여 명의 군 장병들이 앙상블로 총출동할 예정이다.
 

뮤지컬 '귀환'은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펼쳐지며,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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