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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무대에서 극찬받은 창작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 오는 26일 개막

작성일2019.09.18 조회수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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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국내 무대에 오른다.

'13 후르츠케이크'는 20세기 후반 인권운동의 상징인 스톤윌항쟁 50주년을 축하고 기념하는, 우리 삶에 영향을 준 성소수자들을 위한 헌정작으로 지난 6월 뉴욕에서 초연됐다. 뉴욕 라마마극장과 우리나라 '노래하는 배우들'이 한국 인권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비온뒤무지개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작품이다.

'13 후르츠케이크'는 2020년 에든버러 페스티벌 기대작으로 선정되어 '베스트오브더페스트'(BEST of the FEST) 공연에 포함돼 이번에 국대 무대에 선보이게 됐다. '베스트오브더페스트'(BEST of the FEST)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한국의 문화예술 5개의 작품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축제다.

'13 후르츠케이크'는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올랜도’를 모티브로 창작된 음악극으로, 기존의 성소수자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주로 다루던 소재인 혐오와 반감, 무관심, 침묵 등 사회적인 차별과 편견에 고통받는 현실을 고발한다. 성소수자 13인(레오나르도 다빈치, 한스 안데르센, 피오트르 차이코프스키, 버지니아 울프, 알란 튜링 등)의 이야기를 편당 5분 이내의 노래에 연극적 요소와 미디어아트적 요소를 활용해 뮤직비디오의 극장 버전으로 공연되는 실험적 작품이다.

'13 후르츠케이크'의 대본과 연출은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미국 브로드웨이 연출가/안무가협외 정회원으로서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을 벌이는 안병구(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가 맡았고, 음악은 뮤지컬 '더데빌', '무한동력'의 이지혜 작곡가가 선보인다.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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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극단 노래하는 배우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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