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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아티스' 3월 개막...김도빈, 김히어라, 안창용, 현석준 출연

작성일2020.01.09 조회수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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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아티스 ARTIS’(이하 ‘아티스’)가 오는 3월 첫 무대에 오른다. 김도빈, 김히어라, 안창용, 현석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아티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 선정작이다. 2016년부터 만들어진 이 작품은 2017년 충무아트센터 인스테이지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에 선정됐고, 이후 1년여 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올해 본공연 무대에 오르게 됐다. 제작에는 ㈜홍컴퍼니(프로듀서 홍승희)가 나섰다.
 

이 작품의 제목 '아티스'는 라틴어로 ‘예술, 재능’을 뜻한다. 극은 19세기 말 프랑스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네 명의 예술가들의 재능과 부러움, 질투를 그린다. 애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상처를 주는 천재 작곡가 에릭을 중심으로 그의 연인 엘로이즈, 후원자 파트릭, 에릭을 동경하는 작곡가 지망생 마티스 등 네 인물의 관계를 다룬다.
 

특히 네 인물 중 엘로이즈는 실존 인물 수잔 발라동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인물로, 에릭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며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이 뮤지컬은 타인의 재능에 대한 동경과 질투를 비롯해 인간관계 속에 숨은 계급과 통제, 두려움과 아픔 등 다양한 심리를 섬세하게 비추고 이를 서정적인 선율과 화려한 안무, 극중극 형태의 서사 등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극을 쓴 박예슬 작가는 “초기 구상 단계와 2020년 ‘아티스’의 공통점은 제목과 캐릭터의 이름 밖에 없다. 명확한 메시지와 캐릭터성을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 구축에 가장 크게 중점을 두고 완전히 처음부터 서사를 다시 쌓아 올리는 작업을 거쳤다”고 전했고, 연출을 맡은 장우성은 “‘아티스’는 수많은 키워드와 레이어 속에 메시지가 숨어있는 작품이다. 최종도착지에서 발견하게 될 가치를 관객들에게 명료하게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천재 작곡가 에릭 역은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연극 ‘오펀스’ 등에 출연해온 김도빈이 맡았고, 에릭의 연인이자 자유로운 사고의 소유자인 엘로이즈 역은 뮤지컬 ‘팬레터’, 연극 ‘보도지침’의 김히어라가 맡았다. 에릭의 후원자이자 헌신적이고 내향적인 인물 파트릭은 뮤지컬 ‘팬레터’, ‘미아 파밀리아’의 안창용이 연기하며, 뮤지컬 ‘해적’, 연극 ‘오펀스’ 등에서 주목받은 현석준이 성실한 작곡가 지망생 마티스로 분한다.
 

뮤지컬 ‘아티스’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홍컴퍼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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